70차 제3회 정기실행위원회와 2021년 행정세미나도 병행해
행정, 조직, 재정, 복지, 학교법인5개 주제 두고 열띤 토론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장 강희욱 목사)는 위드 코로나의 시작과 함께 진행된 성령님과 함께 특별기도회 및 대토론회15일 청원진주초대교회에서 성령님과 함께, 총회원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자’(9:31)란 주제로 개최했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제70차 제3회 정기실행위원회와 2021년 행정세미나도 병행됐다.

이날 동 교단은 침체된 한국교회와 교단 교회들의 회복과 도약을 위해 계속적인 오순절 성령님과 함께하는 순복음 영성의 기도운동과 말씀운동을 일으켜 나가기로 다짐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성령교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교단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다함께 더욱더 합심하고 기도할 것을 결단했다.

이 자리에서 총회장 강희욱 목사는 이제 하나님이 허락하신 이 때, 다시 한 번 우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도약해야 할 때라면서, “이를 위해 우리가 함께 모여 대토론회를 통해 우리 교단의 미래를, 비전을 나누고 이야기하면서, 하나님의 다시 세우실 우리 교단을 선포해야 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마음을 열고 경청하며, 그동안 꿈꾸었던 생각들을 이야기하는 대 토론의 장이 활짝 열려져야 할 것이라면서, “교단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이어 나가는 일은 원색적인 오순절 성령운동은 치유자 되시는 성령님과 동행할 때만 가능하다, 성령님과 동행할 때만 소통되어지며, 성장하며 성숙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성령은 화합케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오직 성령님과 한께 하는 이번 대토론회와 특별기도회가 아름답게 마무리되고, 풍성한 가을날 하나님께 드리는 아름다운 열매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위드코로나의 시대 단계적 일상회복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모든 총회원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총회임원 및 실행위원, 위원장과 국장을 비롯해 각 지방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에는 제70차 제3회 정기실행위원회와 2021년 행정세미나가 열렸다.

정기실행위원회에 앞서 개회예배는 제1부총회장 허중범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이경은 목사의 기도, 서기 이영복 목사의 성경봉독, 고시위원장 남종성 목사의 설교, 총무 우시홍 목사의 광고, 직전총회장 유영희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실행위원회에서는 각종 산재된 회무와 안건을 은혜롭게 처리했다.

아울러 행정세미나는 부총회장 이기봉 목사의 사회로 재무 김훈남 목사의 기도 후 김행형 세무사(텎스코세무회계법인 대표세무사)가 나서 교회 세금, 이것만은 알아둡시다란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Q&A시간을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교회의 종교세법의 실무적인 지침과 신고 등에 관한 방안들을 조언했다. 또한 총회본부의 행정서식 안내와 활용, 재무회계 안내, 선교국의 행정서식 안내와 활용 등에 대한 실무안내가 진행됐다.

오후 시간 진행된 대토론회는 총무 우시홍 목사의 사회로 행정, 조직, 재정, 복지, 학교법인5개 주제를 두고, 참석 회원들의 자유로운 발언과 건설적인 아이디어가 발표되고 제안됐다. 이에 총회는 이날 발표된 아이디어들 중 선별적으로 임원회를 거쳐 교단발전과 도약을 위한 정책수립에 사용될 수 있음을 알렸다.

더불어 성령님과 함께란 주제의 특별기도회는 부총회장 전태식 목사의 사회로 총회장 강희욱 목사의 인사, 서기 이영복 목사의 기도 후 순복음영성훈련원 원장 김낙귀 목사가 너희도 가려느냐’(6:67)는 제하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낙귀 목사는 하나님이 이 시대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는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탓하지 말고 다시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근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설파했다.

이에 참석한 총회원들은 강단으로 올라가 무릎 꿇고 간절한 마음으로 눈물 흘리며 성령충만과 순복음영성회복을 위해 나라와 민족, 2022년 대통령 선거와 위정자를 위해 성령과 함께 도약하는 교단을 위해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으며, 증경총회장 김서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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