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제53대 대표회장 정여균 목사 취임 및 제52대 대표회장 변권능 목사 이임 감사예배가 6일 오전 안양시 동안구 마벨리에 뷔페에서 성령의 불길을 세계로!’를 주제로 드려졌다.

준비위원장 황세한 목사의 사회로 드린 1부 예배는 신학회장 박승주 목사의 기도와 상임총무 유무한 목사의 구호제창, 섭외회장 정금열 목사의 성경봉독(사도행전 2:14~21), 찬양사역자 이연홍 선교사의 찬양, 증경대표회장 윤보환 감독의 꿈을 만드는 사람이란 제하의 설교, 회계 김동호 목사의 봉헌기도, 총사업본부장 이길윤 목사의 광고, 증경대표회장 장대영 목사의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윤보환 감독은 나쁜 꿈을 만드는 사람은 히틀러, 좋은 꿈을 만드는 사람은 링컨 같은 사람이다. 기독교에서 꿈을 만드는 사람은 부흥사라고 생각한다. 온 세계의 교회 부흥은 부흥사로 인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면서, “부흥사들은 지난 40년 동안 밥을 굶어가면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 복음을 전해왔다. 부흥사들은 성령운동을 해야 한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로 결심해야 한다. 한기부가 이 민족 기독교인과 교회를 깨우는 사명을 계속해야 한다. 구원의 꿈을 심어줘야 한다. 성령의 복을 누리는 봉사자의 꿈을 심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부 이취임예식은 운영회장 이종선 목사의 사회로 직전대표회장 변권능 목사가 이임사를 전한 뒤, 대표회장 정여균 목사가 변권능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했다. 또한 증경대표회장 노태철 목사와 증경대표회장 장희열 목사가 이임자에게 격려사를 전하고, 상임부회장 김용한 목사의 대표회장 약력 소개 후, 정여균 대표회장이 변권능 직전대표회장에게 취임패를 증정했다.

취임사를 전하고 있는 정여균 대표회장.
취임사를 전하고 있는 정여균 대표회장.

대표회장 정여균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부족한 저로써는 결코 이 자리에 설 수 없지만, 주님의 은혜로 거룩한 소명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서게 됐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이 귀한 사명을 감당코자 한다면서, “우리 기독교인의 삶에는 안타깝지만 불가피하게 우리의 삶의 한 부분이 되어버린 위드 코로나(코로나와 함께)’라는 말 이상으로 위드 지저스(예수님과 함께)’가 더욱 간절한 갈망이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정 대표회장은 또 우리는 결코 간단하지 않은 힘든 세상을 살고 있다. 우리의 삶이 곤고하고 고단할 때도 많다. 기쁨과 감사, 행복의  순간들도 있지만 두려움과 근심 걱정들을 만나기도 한다. 그 때마다 우리를 쓰러지지 않게 해 주고 혹시 쓰러진 순간에도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되는 것은 위드 지저스의 은혜라면서, “한기부를 주축으로 해 한국교회가 이 시대에 위드 지저스운동을 펼쳐갈 것이다. 우리 모두 주님 손 꼭 붙잡고 일생동안 주님과 동행하는 축복의 사람으로 세상을 살기를 기도한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은혜와 축복 속에서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는 축하의 메시지도 풍성했다.

먼저 상임회장 황세한 목사가 축복의 열쇠를 증정한 뒤, 교회 및 각 기관의 꽃다발 축하가 이어졌다.

더불어 이사장 송일현 목사를 비롯해 증경대표회장 강풍일 목사,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증경대표회장 엄정묵 목사, 증경대표회장 장대영 목사가 격려사를, 증경대표회장 유중현 목사와 증경대표회장 양명환 감독, 세기총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 남포월드협의회 총재 오범열 목사필라지부 증경대표회장 황준석 목사, 여성부흥협의회 직전대표회장 이옥화 목사, 여성부흥협의회 대표회장 한영희 목사가 축사를 통해 은혜를 더했다.

뜨겁게 기도하고 있는 한기부 회원들.
뜨겁게 기도하고 있는 한기부 회원들.

이밖에도 이날 현장에서는 상임부회장 김용한 목사의 인도로 감사 정운주 목사, 총강사단장 문은수 목사, 국내선교회장 천용호 목사, 연수원장 성두현 목사, 감사 전희종 목사, 실무회장  이광택 목사, 성회본부장 이의현 목사가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세계복음화와 민족복음화 코로나19 바이러스 극복 부흥사들의 영적 각성과 이단척결 한국교회의 예배회복 동성애차별금지법 20대 대통령선거를 위해 무릎 꿇고 뜨겁게 특별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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