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승 자 목사
김 승 자 목사

샤론의 꽃은 사막에서 비가 내리면 잠깐 피는 꽃이다. 이사야 35장은 이스라엘의 암울한 시대에 나온 시이다. 유다 백성은 강대국의 침략에 두려움 떨지 않을 수 없었다. 당시 왕은 우왕좌왕하며, 어디로 가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다. 이 때 이사야는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고 유다백성에게 희망을 주었다. 

세상의 희망을 잃어버린 백성에게 희망의 메시지 하나님을 의지하고 촉구했다. 유다는 앗시리아의 종노릇을 하게 된다. 왕의 얄팍한 생각은 결국 나라와 백성들을 어려움을 처하게 했다. 이런 어려움이 닥칠수록 왕과 백성은 정도를 가야 한다. 지도자들에게 희망을 잃어버린 이사야는 “거기에는 사자가 없고 사나운 짐승이 그리로 올라가지 아니하므로 그것을 만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받은 자만 그리로 행할 것이며”(이사야 35장 9절)라고 예언한다.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유다백성은 희망을 잃지 않았다. 그것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사야가 있었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구속함을 얻은자, 이미 구원받은 자만이 하나님나라에 들어 갈 수 있다. 구원받지 않은 사람이 하나님나라에 들어간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하나님이 구원해 주실 것이라고 곤궁한 가운데서도, 마지막까지 희망을 잃지 않은 자만이 구원을 받는다.

성서는 영원히 깨끗한 자, 진리를 수호하는 자, 거짓없이 형제를 사랑하라고 한다. 오늘 주일날 성경을 옆에 끼고 교회에 나가는 정치인들의 모습은 한마디로 역겹다. 거룩하게 예배를 드리고, 정치판에 나와서는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을 쏱아낸다. 내년 3월9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여야 정치인들을 보면, 그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예수님은 어린아이와 같아야 한다고 했다. 천국은 어린이들의 것이다고 했다.

세상나라는 불평등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오늘 정치권의 모습을 보면, 일단 권력을 자으면 모두가 눈이 어두워져 가난하고 미천한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다. 모두가 기득권세력으로 변질된다. 정치권의 주변을 보면, 그것은 분명하다. 평등이 공론화되면, 기득권자들으,ㄴ 분명하게 일어난다. 형실세계는 불평등이 존재한다. 서민들의 공정과 상식, 기득권자들의 공정과 상식을 다르다. 반칙으로 살아온 이들이 공정과 상식을 말한다. 

불평이 사라진 세상은 혼란이  온다.  민주화 이후 군위주위자들이 정의를 내세워 인간사회를 혼란으로 몰아넣었다. 오늘 대한민국은 정치지도자, 귀족노조에 의해 혼란을 겪고 있다. 이들은 모두가 기득권자이다. 성서 베드로전서 1장24절에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라고 기록되어 있다. 성서는 영혼을 상실하지 말라고 했다. 

여호와의 영광을 볼 수 있는 자는 구원받은 자이다. 그리스도인들은 말씀 앞에 죄를 고백해야 한다. 내가 먼저 주님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한다. 그래야 구원받을 수 있다. 

햇빛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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