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지형은 목사) 서울지역남전도회협의회(협의회장 홍신종 장로)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가 지난 3일 성락성결교회에서 드려져, 교단발전과 코로나 종식을 기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 만에 열린 이번 신년하례회는 총회임원을 비롯해 전 총회장과 전 부총회장 등 교단 원로, 서울 9개 지방회 남전도회원, 평신도기관 임원, 총회본부 직원 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은혜롭게 드려졌다.

1부 신년감사예배는 협의회장 홍신종 장로의 사회로 직전회장 신동철 장로의 기도, 여전도회전련 찬양단의 찬양, 총회장 지형은 목사의 신년메시지, 전 총회장 한기채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날 변곡점의 교훈으로 새해를 열며란 제하로 말씀을 전한 총회장 지형은 목사는 사도행전의 말씀에서 초대교회가 부흥할 때는 상승곡선, 박해를 받을 때는 하강곡선을 그리는 역사의 변곡점을 찾을 수 있다, “성경 역사의 변곡점은 항상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가 70, 80년대 부흥기의 상승곡선 후 90년대 중반부터 하강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면서, “교단과 한국교회가 재 부흥하는 길은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설파했다.

이어 서울서지방회장 안성우 목사를 비롯해, 서울제일지방회장 정승일 목사, 서울북지방회장 장헌익 목사, 전 총회장 윤성원 목사 등이 국가와 민족 교단발전과 성결성 회복 서울신대와 각 기관 및 교회의 성장발전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 등을 위해 특별기도했다.

2부 축하 및 하례회 시간에는 전국장로회장 안보욱 장로의 기도 후 부총회장 장광래 장로와 남전도회전련회장 곽웅기 장로가 격려사를, 서울신대 총장 황덕형 목사와 성지회장 박영남 장로가 축사를 각각 전했다.

아울러 서울지역 9개 지련 회장단, 교단 평신도 단체장, 총회본부 국실장 등이 차례대로 새해 인사를 드린 뒤, 총회임원과 주요 기관장 등이 함께 축하케이크를 자르며 교단의 부흥을 기원했다.

더불어 조현서 자매(성락성결교회)의 바이올린 연주, 헤세드중창단(성락성결교회)의 중창, 손정우 장로(삼성제일교회)의 색소폰 연주 등으로 은혜를 더하고, 총회본부 선교국장 송재흥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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