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교회•기도원서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설립자인 박조준 목사 초청 신년예배를 드렸다.(사진은 2020년 설교후 기념사진)
민영교회•기도원서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설립자인 박조준 목사 초청 신년예배를 드렸다.(사진은 2020년 설교후 기념사진)

지난 12일 경기도 화성군 팔탄면 노화리 시골마을에 위치한 민영교회(담임=류길자 목사)는 전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화목하고, 아름다운 신앙공동체와 밥상공동체를 가졌다. 이 교회는 2022년 새해를 맞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새로운 세상, 하나님의 세상을 열었다. 이날 예배는 류길자 목사의 사회로 60세 이하 교인과 남자교인들의 찬송으로 시작됐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하모니었다.

류길자 목사.
류길자 목사.

류 목사와 가족들이 영락교회 출석 당시 담임이었던 90세의 박조준 목사를 초청해, 기도회를 가졌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이 자리에는 민영교회 교인과 류 목사의 형제들도 참석했다. 또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와 기독교한국신문 발행인 유달상 장로도 함께해 은혜와 감사의 시간이었다. 교인들은 코로나 종식과 일상의 회복, 예배의 회복, 분쟁과 기아로 인해 고난을 당하는 세계민족의 평화, 평화적인 민족통일 등을 위해 기도했다. 또한 진리의 빛으로 어두움을 거둬내고, 새로운 나라, 하나님나라를 기원했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설립자인 박조준 목사는 하시면 주십니다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코나로19로 모두가 고난 가운데 있다. 하나님은 고난가운데 희망을 주신다. 주안에서 생각하고, 살면 하나님은 축복하신다.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명령을 행동으로 옮길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면서, “말씀 안에 든든하게 서야 한다. 그러하면 영생을 얻는다고 설교했다.

또한 박 목사는 하나님의 자녀는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다. 그것은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천지 만물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그리스도인들은 주안에서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한다. 화목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서로 존중하고 화목하면, 가정이 행복하고, 교회가 화평하다면서, “말씀 위에 든든히 선 사람은 가쁨이 넘친다. 두려운 것이 없다. 평안하다. 우리가 능력주시는 주님 안에 있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하나님이 하시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안에서 화목하라고 설교하고, 축도하는 박조준 목사
주안에서 화목하라고 설교하고, 축도하는 박조준 목사

27년 전에 개척된 이 교회·기도원은 매월 1일 전 교인이 모여 말씀을 듣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해 왔다. 또한 교인 모두는 새해에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새로운 세상, 새로운 나라, 하나님 나라의 주인으로서의 행동하는 그리스도인의 사명에 대한 의지도 다짐한다. 이 교회는 1일 이규희 목사를 강사로 신년예배를 드리고, 2022년 새로운 세상, 하나님의 세상을 시작했다.

류길자 목사는 “2022년 신년 새해를 맞아 1일 이규희 목사를 강사로 먼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새로운 세상, 하나님의 세상을 시작했다. 그리고 하나님나라를 위해서 일하는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다짐했다. 오늘 두 번째 기도회의 강사로 박조준 목사님 초청하게 되어 덧없이 감사하다면서, “박조준 목사님은 202011일 이어 2번 째 초청이며, 처녀 때 출석하던 영락교회 담임목사님이었다. 2020년도 40년 만에 만남을 가진 이후, 2년 만에 박 목사를 다시 모시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 모두가 하나님의 뜻이다고 이날 예배의 의미를 부여했다.

예배 후 교인모두가 참석하는 밥상공동체를 가졌다. 이 밥상공동체의 모든 준비는 류길자 목사의 지도아래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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