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행복한 여자!』는 류길자 목사가 예수님과 함께한 삶, 피와 땀과 눈물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아주, 행복한 여자!』는 류길자 목사가 예수님과 함께한 삶, 피와 땀과 눈물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류길자 목사(민영교회 당회장·민영기도원 원장)가 산수(傘壽)를 맞아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온 80년을 정리한 첫 번째 자서전 행복한 여자에 이어, 두 번째 자서전 아주, 행복한 여자!(기독교한국신문 출판국, 330페이지, 비매품)를 내놓았다. 하나님의 사람이 된 이후 류 목사는 강단에서 하나님 앞에, 예수 앞에 바로서자, 말씀에 따라 살자. 이것은 인생의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복을 받고 이름이 창대케 되는 비결이 될 것이다고 외쳤다.

아주, 행복한 여자!는 류 목사의 80년 삶, 믿음의 삶을 총 정리한 피와 땀, 그리고 눈물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류 목사의 80년은 강하고 담대하게 내 가정은 물론이고, 찾아오는 이들의 가정을 믿음의 가정으로 세워보려고 애를 썼던 세월이었다. 그 결과 류 목사의 친정과 시집의 가족들은 예수를 구주로 받아드리고, 모두 믿음의 가정을 이루었다. 친정의 형제 8남매는 모두 주의 종으로 부름을 받아 목회현장과 대학 강단에서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이며, 교인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고 있다.

류길자 목사는 산수(傘壽)를 기념해서 80년의 삶을 총 정리한 자서전 『아주, 행복한 여자!』를 내 놓았다.
류길자 목사는 산수(傘壽)를 기념해서 80년의 삶을 총 정리한 자서전 『아주, 행복한 여자!』를 내 놓았다.

류 목사의 신앙생활이 언제나 행복했던 것만은 아니었다. 남편 박충근 장로와 결혼한 이후, 행복을 꿈꾸었던 가정은 시댁의 사랑을 받기는커녕 수많은 핍박과 억울함을 당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대학에 진학도 못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류 목사는 자신을 “‘행복한 여자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고 말한다. ‘행복한 여자는 류 목사가 미국에 여행가기 전 스승인 전진 원장(대한수도원)이 붙여주었다.

류 목사는 평신도 시절 영락교회에 다녔다. 영락교회에서 전도왕으로 뽑혀 박조준 목사로부터 상과 함께 축하를 받았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박조준 목사를 민영교회 2021년 새해 신년예배 강사로 초청했다. 이 자리에서 류 목사는 첫 번째 자서전 행복한 여자를 선물했다. 이 자서전의 제목을 보면서, 박조준 목사는 아주 행복한 여자라고 했어야 했는데 라며, 아주를 강조했다. 이것이 두 번째 자서전 제목을 붙이게 된 동기이다.

류 목사는 늘 하나님과 동행하며, 매일 감사하는 삶을 살았다. 하지만 자신을 행복한 여자라고 생각해 본적은 거의 없다고 한다. 그러나 주변의 동역자와 교인들은 류 목사를 행복한 여자라고 불렀다. 류 목사의 삶은 행복할 수밖에 없었다. 형제 8남매 모두가 류 목사의 희생과 기도로 목사가 되었다. 아니면 목회자의 부인으로 이름도, 빛도 없이 하나님나라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여기에다 조카와 손자들이 미국에서 유학을 하고 돌아와 하나님나라운동에 참여하고 있는가 하면, 미국 유명회사에 취직, 삶의 현장에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민영기도원 정경.
민영기도원 정경.

여기에다 시댁의 가족 모두가 하나님을 영접하는 놀라운 역사가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노화리 민영교회에서 일어났다. 시댁의 가족들은 평신도 리더로, 주의 종으로 교회를 봉사하고 있다. 친정과 시댁 가족들이 예수 믿고, 변화되는 삶, 가정의 문제가 잘 풀리는 것을 볼 때마다 류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다. 류 목사의 명랑하고, 쾌활한 모습은, 류 목사를 찾아오는 모든 이들에게 화평을 가져다가 주고도 남는다.

류 목사의 목회철학은 울음을 웃음으로 이끌어 낸다 남편 없이는 상아도, 예수 없이는 살수 없는 목회자이다 은혜는 반드시 기억하고 갚는다 주는 자가 받는 자가 복되다 인내하라. 기다려라, 반드시 거둔다 등 5가지로 요약 할 수 있다. 이 목회철학에 따라 류 목사는 항상 웃음을 주는 목회, 은혜를 갚는 목회, 예수만을 바라보는 목회, 인내하며 기다리는 목회, 성서의 경제정의인 나누는 목회를 실천해 왔다.

젊은 시절 류길자 목사.
젊은 시절 류길자 목사.

류 목사의 이러한 삶은 아주, 행복한 여자!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아주, 행복한 여자!는 류 목사의 별명인 동시에, 자신의 80년 삶을 그대로 드러낸다. 또한 류 목사의 막내 동생 류장열 교수(강서대학교)를 비롯하여 박조준 목사(전 영락교회 담임), 박신배 총장, 박현주 집사, 박용현 목사, 정영자 목사, 문주현 목사, 성난영 선생, 조지숙 전도사, 평도형 목사, 이옥화 권사, 이경자 권사, 이덕순 권사, 신애자 목사, 고광순 권사, 이진호 집사, 오문안 권사, 정명점 권사 등이 아주, 행복한 여자!를 펴내는데 함께했다.

아주, 행복한 여자!편집을 책임진 류장열 교수는 발간사에서 류 목사와의 관계를 육적으로는 형제지간이고, 수없이 도움을 받았지만 내 인생의 몇 차례 결정적 전환은 그녀(류길자 목사)와의 영적인 만남에 있었다고 적었다. 신학교에 갈 때부터 유학생활, 대학교수 임직-해임-재임직의 과정을 적으면서, 류 목사의 생애를 한마디로 정리했다.

주님 나는 오늘부터/모든 것을 버리고//일편단심 주님만을/사랑하겠습니다//주님 위해 나는 살고/주님 위해 일하며//주님 위해 고생하며/주님위해 죽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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