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운동이 오는 42일부터 52일까지 전개된다.

올해는 지난 30년간 기도 운동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응답하신 신실한 기도의 열매를 살펴보고, 더 나아가 너무 소외되어 있어서 잊힌 무슬림 미전도 소수 종족을 위해 기도할 방침이다.

이 운동의 참여는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책자를 전국의 기독교 서점이나 온라인(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영풍문고, 인터파크 외)으로 구매해 매일 매일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개인적 혹은 공동체적으로 기도하거나, 42일부터 홈페이지(www.pray30days.kr)와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8RNsvUWRvNyo5KuYeI-jkQ)에 매일 업데이트 되는 영상을 통해서 함께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30일기도운동네트워크(02-518-0290/ pray30days@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관계자는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의 기도를 통해서 무슬림 세계에 놀랍게 역사하셨던 이 운동에, 더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2022년은 이 운동이 시작된 지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하나님께서는 30년간 이 기도를 사용해 무슬림들의 마음 밭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셨고, 앞으로 다가올 30년 후에는 더 큰 열매를 맺게 하실 것이라며, “더 많은 그리스도 여러분을 무슬림들을 위한 기도운동에 초청한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30일 기도운동의 시작은 1992년 중동에서 사역하던 몇 명의 기독교 사역자들이 모임을 갖는 중에 탄생하게 됐다. 때마침 이슬람의 금식 기간인 라마단 기간과 맞물리게 됐느데, 무슬림이 영적으로 민감해지는 이 시기에 그리스도인이 함께 그들이 주님께로 돌아오기를 기도하는 운동으로 시작됐다. 이렇게 시작된 기도 운동은 복음의 씨앗이 되어 지금 무슬림 지역에서 수많은 열매를 거두고 있다. 이란, 중앙아시아, 아프리카의 무슬림들이 복음에 반응하기 시작했으며, 지금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무슬림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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