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샬롬교회 담임 정진성 목사는 대한적십자사 최희영 회장으로부터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발휘하여 인류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장을 받았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샬롬교회 담임 정진성 목사는 대한적십자사 최희영 회장으로부터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발휘하여 인류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장을 받았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샬롬교회 담임 정진성 목사가 사순절, 생명의 계절을 맞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에 참여하기 위해 적십자병원에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정 목사는 신종바이러스감염증의 폭증으로 인해 치료받아야 할 불우한 환우들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환자들을 돌보는 의료진들을 위해 사비를 털어 쾌척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회장=최희영)는 지난 31일 정 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포장증을 전달했다. 또한 정 목사는 이 자리에서 매년 1천만 원의 후원비를 약속했다. 무엇보다도 사순절, 생명의 계절에 하나님의 생명의 역사에 참여하고, 신종바이러스감염증 전담병원인 적십자병원 환우들과 나눔을 실천했다는데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

1천만원 전달하는 모습.
1천만원 전달하는 모습.

 

한편 정진성 목사는 불우한 환우를 위해 세브란스병원에 5천만원씩 두 번에 걸쳐 1억원을 전달했으며, 매년 5백만원 성금을 전달해 왔다. 내년부터는 세브란스병원과 적십자병원에 각각 1천만원씩을 전달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정 목사는 경찰선교와 군선교를 위해서 헌신과 봉사해 왔다.

정진성 목사는 신종바이러스감염증 폭증으로 의료진들이 매우 어려운 가운데 있다. 특히 적십자병원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의료진들의 희생과 수고는 말로 표현 할 수 없다. 국민의 한사람으로, 목회자의 한사람으로 이들의 수고에 동참하기 위해 작은 후원금을 내게 되었다면서,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이다. 나눔은 성경의 경제정의이다. 복음은 보잘 것 없는 사람, 즉 각종 질병으로부터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과 하나님의 참사랑을 실현하는 것이다. 복음은 참사랑을 주제로 한 기쁜 소식이다. 생명의 계절, 하나님의 생명의 역사에 참여한다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성금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포장증.
포장증.

이날 포장증 전달식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정통보수 총회장 정진성 목사(샬롬교회 담임)와 총무 노문호 목사,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 이상현 사무총장, 최진숙 자매 등이 참석했다. 이 포장은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발휘하여 인류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대한적십자사 포상운영규정 제14의 규정에 의거하여 적십자회원유공자에게 주는 명예장이다.

한편 정진성 목사는 사순절, 부활의 계절 감염병 폭증과 전쟁으로 인해 인류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생명의 역사는 시작됐다면서, “신종바이러스와 전쟁이 종식되기를 바란다. 이들의 고난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에 참여하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이 수난절에 해야 할 일이다. 코로나19와 전쟁의 종식으로 인류에게 하나님의 참사랑이 실현되기를 희망하고, 기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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