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주는교회 이대희 목사가 성경을 마치 드라마를 보듯 쉽고 재밌게 이해시키는 아주 쉬운 통독서 되새김 120일 쉬운 통독 ③』을 출간했다.

앞서 이대희 목사는 1권 창세기-열왕기하, 2권 역대상-말라기 등을 출간하며 1년에 3독할 수 있도록 통독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4단계로 성경을 쉽고 즐겁게 읽으면서 깨달음을 얻어 실천하는 것이 목적이다.

3권에는 마태복음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신약성경 이야기로 구약성경에서 풀지 못한 인간의 죄악에 대해서 해결점을 제시했다.

하나님의 기준인 율법을 지키지 못하고 하나님을 떠난 인간을 온전하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고민하고, 그것은 우리 힘으로는 안 되고 율법을 온전히 지키신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오셔서 우리를 주장하셔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신약성경은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 말씀대로 실천하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구약성경이 수천 년 동안 반복된 인간의 문제점에 대해서 깊게 파헤친 내용이라면, 신약성경은 그에 대한 답으로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삶을 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장면을 통한 드라마틱한 성경 읽기와 더불어 실천적인 적용 메시지를 마무리로 정리했다.

이와 관련해 이대희 목사는 그동안 신약성경은 구약성경과 비교하면 분량이 적고 쓰인 단어가 비교적 쉬워서 간단히 통독하는 경향이 짙었다, “하지만 성경의 핵심은 신약에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둔다면, 결국 통독도 분량에 따른 읽기보다는 중요성에 중점을 두고 하는 것이 필요하다. 오히려 구약보다 더 집중해서 읽어야 한다. 특히 복음을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사복음서와 서신서를 자세히 반복해서 읽고 삶에 적용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목사는 책에는 성경 66권을 4단계 관점-1단계 하나님 나라의 관점, 2단계 역사와 시대적 관점, 3단계 성경 각 권 알아가는 단계, 4단계 구체적인 장면 통독 가이드 단계-으로 120일 동안 일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말씀 구절구절을 마치 드라마를 보듯 쉬운 통독 포인트와 더불어 장면 통독 가이드로 설명함으로써 좀 더 쉽고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목사는 이것이 기존의 통독서와 다른 점이라며, “모든 성경을 같은 틀에 맞추어 읽는 기존의 성경 통독 방법을 벗어나 각 책의 특징과 이해도에 따라 해설을 자세하게 혹은 간단하게 정리하거나 읽는 사례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목사는 성경은 처음부터 쉽게 읽히는 책이 아니라 계속 반복하여 읽고 또 읽을 때 점점 열리기는 책이기에 본서에서는 120일 동안 성경을 일독하고, 다시 반복해서 두 번을 읽으면서 1년에 3독이 가능하게 구성했다, “하루에 1시간 10장 남짓 읽으면 1년에 3독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특별부록으로 수록된 <나의 통독 히스토리 노트>를 활용하여 통독 중 감동받은 말씀을 필사한 후 묵상하며 되새김하는 은혜도 누릴 수 있다. 성경을 쉽고 정확히 이해하고 좀 더 재밌게 통독할 수 있게 준비된 이 책은 오직 성경만을 위한 성경 통독 가이드북이라고 밝혔다.

이대희 지음/ 472페이지/ 23,000/ 브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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