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요한 목사, 고희연 감사예배를 안산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단 주관으로 지난 20일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에리카컨벤션에서 드리고, 박 목사의 40년 목회와 교육, 선교사역을 조명했다.

박요한 목사.
박요한 목사.

이 자리에서 박요한 목사는 지난 40년의 목회와 후배양성을 위한 교육, 선교사업은 한마디로 고난의 행진이었다. 40년의 목회와 교육, 선교활동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로 기록되는 것이 꿈이었다면서, “남은 생도 미전도종족 선교에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세계화이며,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목회자가 가야 할 길이다. 또한 예수님의 길이며, 십자가의 길이다고 강조했다.

박요한 목사는 40년간 교육현장에서 목회자의 질적 성장과 후학양성에 힘써왔다. 그리고 선교사로 활동하면서, 국내외에 78개 교회를 건축하기도 했다. 앞으로 여생 동안 100교회 건축목표를 달성 할 계획이다. 또한 캄보디아를 비롯한 35개국에 109명의 선교사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현지인 목회자 양성을 위해 캄보디아를 비롯한 인도네시아에 신학교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 신학교는 동남아시아의 선교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으며, 여기에서 공부하는 모든 목사후보생은 전액장학금으로 공부하고 있다. 또한 이 신학교는 선교센터로서의 지역주민들의 쉼터이며, 지역아동들의 공부방 등으로 활용되며, 지역주민선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예배는 정철목 목사의 사회로 오프닝 축하연주, 성문다음세대살리기운동본부선교의 오프닝 축하연주, 조종제 목사의 기도, 박홍래 목사의 성경봉독(민수기 144-10), 이빌립 목사, 용화순 교수 등 제자회, 장엄순 목사의 축하송, 정판수 목사의 설교, 송태섭 목사와 원종문 목사, 최귀수 목사, 안요한 목사, 한기섭 목사의 축사, 이경석 시인의 축시헌정, 원팔연 목사, 김인순 목사, 강명이 목사, 김아브라함 목사의 축하패 증정, 박요한 목사의 인사, 김종선 목사의 광고, 정신복 목사의 축도, 조규성 목사의 중식기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정판수 목사는 아름다운 생애 70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70년의 나이에도 세계복음화의 열정은 높이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 캄보디아 등 35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교사 109명을 지원하고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며, 그 상급은 크다면서, “박 목사는 기독교지도자 양성을 위해서 선지학교를 세우고, 교수·총장으로, 선교사로 120 모세 수로 인생후반기에 하나님의 선교적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는 지도자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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