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모세를 키우는 믿음의 명문가로 쓰임 받도록 사명을 경주하고 있는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는 가정의 달 마지막 주일인 29, 믿음의 4대가 함께 참여하는 온세대연합예배로 드리고, 모든 세대가 한마음으로 모이기에 힘써 부흥의 기폭제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온세대연합예배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함께 모이지 못하다가 3년 만에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를 드린 뜻 깊은 순간이었다. 말 그대로 모든 세대가 한마음으로 하나님의 충만한 임재를 경험하며 언약을 갱신하는 복 된 시간이었다.

이날 예배에서는 특히 유아세례식도 함께 집례 돼 의미를 더했다. 4차례 예배 가운데 1~3부 예배 중에 모두 82명의 자녀들이 유아세례를 받았다. 유아세례를 받는 자녀들과 그 가정을 기도로 돕는 영적 기도의 아버지, 어머니들과 함께 등단해 세례식에 참여했다.

유아세례식을 집례 한 오정현 목사는 신앙공동체는 선대의 강점은 지키고 후대의 인물들을 키운다는 수선대후(守先待後)의 사명을 통해 신앙적 교육과 선교적 사명으로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한국교회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고, 최선의 대안이기에 사랑의교회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정에 가득하도록 출산에 앞장서고, 신앙적인 양육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목사는 또 온세대연합예배에 참여하는 모든 성도들 역시 어린아이가 같은 순수함으로 하나님께 전적 위탁하는 마음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믿음이 계승되는 거룩한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예배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도 온세대연합예배를 통해 다음세대들이 영적 결기를 가지고 광야학교와 같은 세상을 머리훈련, 몸의 훈련, 마음훈련으로 무장될 때, ‘십자가 사명을 끝까지 완수하는 온유의 지팡이로 쓰임 받도록 뜨겁게 기도했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