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대표 리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보랏빛 소가 몰려오게 하라를 펴내고, 코로나19를 지나오면서 성도들과 함께 웃고 울며 나눈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 책은 코로나로 인해 불안과 두려움, 공허와 허무에 빠질 수 있는 성도들에게 인문학적 통찰과 예술 감성이 담긴 메시지를 통해 보랏빛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출간하게 됐다.

보랏빛 소가 몰려오게 하라속에는 팬데믹 시대에 소강석 목사가 누런 소들 가운데 보랏빛 소가 되어 창의적 기획으로 새에덴교회를 더 강력한 영적 공동체로 만든 여정을 소개하고, 새로운 부흥의 시대를 알리는 사랑과 희망의 블루 시그널이 되길 바랐다.

책속의 저자는 너로 정했단다! 보랏빛 소가 몰려오게 하라 거위도 꿈을 꾼다 당신은 어디에 접속하며 사는가 우동 한 그릇 주세요 이생망? 이생축! 왜 빌라도의 소리를 듣는가 잃어버린 이야기를 찾아서 일생 사명, 일생 청춘 내 인생의 스트라이크 지금 위로가 필요한가요 사모하는 마음만큼! 내 영혼의 풍금 문득, 나를 찾고 싶을 때 미나리 패밀리 100배 축복의 미라클 퍼스트 미라클 그대 손 놓아요 등 18가지 제목으로 새에덴교회에게는 그동안 쓰임 받은 일과, 앞으로 쓰임 받을 일을, 한국교회에게는 인문학적 통찰과 예술의 감성으로 따끔한 일침을 놓았다.

저자는 하나님은 지금까지 우리(새에덴교회)를 귀하게 사용해 주셨다. 이제 본격적으로 한국교회를 연합시키고 공교회를 세우는 일에 귀하게 쓰임 받을 것이라며, “그래서 저는 교단 총회장이 되고, 한교총 대표회장이 되어 섬겼다. 그런 마음을 먹으니 하나님께서 나는 너로 정했단다! 내가 너희들을 찍어버렸단다. 내가 너희들을 사용하마. 한국교회 연합과 공적교회를 세우는 데 너희들을 사용하기로 찍어버렸단 말이야라고 감동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이런 감동을 곱씹어 보노라면, 또 두려운 마음이 생긴다. 제가 너무 부족하기 때문이다. 저 자신을 바라보면 못할 것 같고, 우리 성도들을 바라봐도 못할 것 같다, “앞으로 한국교회 연합 사역을 하고 공적 교회를 세우려면 많은 물질과 큰 희생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금까지 많은 교회 지도자들이 자기는 희생을 안하고 남의 돈 끌어다가 일을 했다. 어떤 의미에서는 자기 교권을 위해서 그랬던 것이라며, “그러다 보니 교계는 하나 되지 못하고 연합기관도 사분오열이 되어 버렸다. 이렇게 나누어진 교계를 제가 무슨 재주로 하나를 만들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하지만 결국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이렇게 선택하시고 정하시고 사용하시며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 주실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저자는 우리 교회는 코로나 위기 때 정말 찬란한 바보들의 행진을 하였던 것 같다, “우리 성도 모두가 찬란한 바보였던 저를 도와 찬란한 바보들이 되어 우리 교회뿐만 아니라 한국교회를 세우는 일에 앞장서주셨기 때문이다. 그 그뿐 아니라 한국교회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높이는 데도 앞장 서 주셨다. 그러나 여전히 한국교회를 향한 사회적 시선은 곱지 않다. 한국교회를 향한 사회의 시선은 영하 50도의 찬바람과 같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우리는 찬란한 바보가 되어 영하 50도의 사랑을 실천해야 하며, 허들링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버텨내야 한다, “모든 한국교회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허들링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모든 한국교회에 꿈같은 일들과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것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저자는 주님, 주님은 이 세상에 단 하나 퍼스트의 사랑이십니다. 그런 주님께서 저의 손을 꼭 잡아주옵소서. 저의 인생을 붙잡아 주옵소서. 저희의 가정과 사업장을 붙잡아 주옵소서라고 퍼스트 사랑을 고백하며 참으로 아름답고 복된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소강석 목사는 현대적 지성, 예술적 감성, 광야의 영성으로 말씀 한 편, 한 편을 빚어 메마른 회색빛 도시를 물들이는 영혼의 저널리스트다. 눈보라가 몰아치던 어느 겨울날,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집에서 쫓겨난 이후에 온갖 고생을 다하며 고학으로 신학을 공부하고 맨손으로 개척하여 1만여 평이 넘는 프라미스 콤플렉스 성전을 건축한 후 5만여 명의 부흥을 이룬 목회 스토리는 한 편의 드라마처럼 감동을 준다.

그뿐만 아니라 견고한 신학적 기초 위에 현대 트렌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도시적 감성 메시지는 파워 프리칭의 진수로 평가받으며 이 시대 새로운 부흥을 이끄는 설교자, 세미나 인도자, 중앙일간지와 교계 언론에 다양한 에세이와 칼럼을 쓰면서 교회의 담을 넘어 세상과 소통하는 오피니언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소 목사 그는 무엇보다 남다른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가진 목회자로서 한국교회 최초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하였으며 마틴루터킹 국제평화상, LA 오렌지카운티 의회 특별공로상, 해외참전용사협회 금훈장을 수상하였고 민간인 최초로 맥아더 장군 기념행사에서 오프닝 세레모니, 미국 국가조찬기도회(International Luncheon Prayer)에서 메시지를 전하는 등 한국을 넘어 국제적인 사역도 열심히 하고 있다.

광신대학교와 개신대학원대학교를 거쳐 미국의 낙스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한국문인협회 시인이며, 저서로는 신정주의 교회를 회복하라(2006년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최우수상), 꽃씨 심는 남자(2015년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21세기 목회 뉴 트렌드(2018년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최우수상) 40여 권의 저서와 11권의 시집을 출간하였으며, 기독교문화대상, 윤동주문학상, 천상병문학대상, 국민훈장, 미국 전직연방의원협회(FMC) 특별감사패를 받았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 총회장,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새에덴교회 담임목사로서 회색빛 도시인들의 가슴에 민들레 홀씨 같은 목가적 사랑과 꿈을 심는 저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소강석 지음/ 344페이지/ 14,000/ 쿰란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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