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한 이주민 다문화 합창대회를 재개한다.

한교총 선교협력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다문화 합창대회는 국내 거주 이주민과 다문화 구성원들이 합창단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다문화공동체가 음악을 통해 건강한 관계 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대회는 연령대와 무관하게 10명 이상 60명 이내로 합창단을 구성해 영상을 통해 예선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팀은 오는 93일 오후 3시 꽃재교회(담임 김성복 목사)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 무대에 올라 순위를 가린다.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에는 상패 및 상금이 수여되며, 이후 다양한 무대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도 주어진다. 상금은 대상 1팀에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1팀에 상금 200만 원, 우수상 1팀에 상금 100만 원, 장려상 5팀에 상금 각 80만 원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오는 71일부터 73018시까지로, 3~5분 이내의 합창단 연주 장면을 영상으로 제작해 예선참가신청서(본회 서식)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본선진출팀은 85일 오후 4시에 한교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밖에도 대회 일정 및 참가 규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교총 홈페이지(ucck.org)에 있는 ‘2022 이주민다문화 합창대회자료실을 참고하면 되며, 신청서 양식과 홍보물 자료는 한국교회총연합 홈페이지(ucck.org) 행사자료 게시판을 통해서 다운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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