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이사장 이영훈 목사)을 통해 필리핀 앙헬레스 바랑가이 마고 지역에 ‘필리핀 앙헬레스 보건센터’를 완공하는 등 코로나 팬데믹 이후 멈춰있던 해외 의료지원사업의 본격적인 기지개를 켰다.

이번에 완공된 필리핀 앙헬레스 보건센터는 바랑가이 마고와 인근 주민 등 약 3만여 명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전망이다.

이에 지난 2일 현장에서 열린 완공식에 참석한 굿피플 이사장인 이영훈 목사는 “보건센터 완공으로 산모들이 이전보다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새 생명을 출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지금까지 굿피플이 필리핀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앞으로도 필리핀의 더 건강한 내일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완공식에는 굿피플 회장 최경배 장로와 굿피플 부회장단, 선교위원장 엄주원 장로와 선교위원들, 앙헬레스시 혼 비키 베가 부시장, 바랑가이 마고 지역 대표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