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의전화(원장 하상훈)와 한국전광방송협회(회장 우창훈)3일 오후 업무협약을 맺고, 자살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확산시켜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전광방송협회는 자살예방을 위한 올바른 방송광고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지원을 약속하고, 한국생명의전화는 자살예방 캠페인 운영 및 생명사랑 영상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한국전광방송협회 우창훈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에게 자살 예방의 노력을 알림과 동시에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회 전 회원사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이와 같은 노력이 사회적인 움직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생명의전화 하상훈 원장은 자살예방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사회적인 문제이기에 전 국민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의식 확산을 위한 대국민 인식개선 캠페인이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생명의전화는 함께 걸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2022 사람사랑생명사랑밤길걷기 자살예방캠페인을 오는 93일부터 1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자살 예방 홍보콘텐츠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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