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성화교회는 몽골 복음주의협회에 소속된 몽골 셀렝게 아이막 만달솜교회 게르성전을 봉헌했다.
오정성화교회는 몽골 복음주의협회에 소속된 몽골 셀렝게 아이막 만달솜교회 게르성전을 봉헌했다.
이주형 목사.
이주형 목사.

오정성화교회(담임=이주형 목사)는 몽골 복음주의협회(회장=알탄쳐지 목사)에 소속된 몽골 셀렝게 아이막 만달솜 게르성전 봉헌예배를 지난 10일 몽골 현지에서 드리고, 몽골복음화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이 게르성전은 오정성화교회 담임 이주형 목사와 교인들의 헌신과 지원으로 봉헌됐다. 이날 예배는 유미정 선교사의 사회로 이기열 안수집사회의 기도, 오정성화교회 워십팀의 몸찬양, 이평찬 목사의 특별찬양, 이주형 목사의 설교, 몽골 예수쓰 흐리스팅 암드 촐로교회 담임 어뜨새항 목사의 감사인사, 몽골 복음주의협회 회장 알탄쳐지 목사와 몽골복음주의협회 사무총장 툽신목사 축사, 이주형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설교하는 이주형 목사.
설교하는 이주형 목사.

이주형 목사는 <살아나고 번성하리라>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흐른다.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에게 보여주신 환상처럼 성전 동편의 흐르는 물에 물고기와 나무가 살아나고 열매 맺었다. 복음이 들어간 곳마다 어떻게 소생되는가 보여주시는 말씀이다면서, “복음이 들어가는 곳마다 영혼을 깨우고 생각을 바꾸고 부강한 나라가 되도록 만드신다. 복음이 들어오기 전 한국은 우상. 미신, 가난 속, 일제지배와 6,25전쟁을 겪으며,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복음이 들어오고 나서 교회가 부흥하고, 경제가 발전했다. 소성케 되고 번성케 되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한마음으로 연합하여 지역에 놀라운 부흥을 일으킬 수 있도록 이웃과 가족에게 복음을 전파하는데 쓰임 받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오정성화교회는 몽골복음화와 몽골선교의 새로운 길을 모색했다.
오정성화교회는 몽골복음화와 몽골선교의 새로운 길을 모색했다.

몽골 예수쓰 흐리스팅 암드 촐로교회 담임 어뜨새항 목사는, “기존의 성전이 난방관리가 힘들어 겨울철 예배모임이 어려웠다. 이런 상황서 게르성전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 후원해 준 한국 오정성화교회,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와 지역 사역자 분들께 감사하고, 이 게르성전이 주님의 사랑을 나누며, 영혼을 구원하는 주의 일에만 쓰임받도록 일할 것을 약속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몽골 복음주의협회 회장 알탄쳐지 목사와 사무총장 툽신목사도 어뜨새항 목사가 몽골복음주의협회를 방문, 게르성전의 필요성을 호소하며 신청했다. 그리고 함께 기도했다. 몽기총의 중재로 아름다운 게르성전이 건축돼 축하한다고 축사했다.

한편 몽기총은 오정성화교회 이주형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