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제56회 합동중앙총회가 개회되어 총회장에 조옥선 목사을 선출하고, 연합과 화합을 통해 교단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56회 합동중앙총회가 개회되어 총회장에 조옥선 목사을 선출하고, 연합과 화합을 통해 교단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56회 합동중앙총회가 지난 13일과 14일 성민교회 예닮숲에서 개회되어 총회장에 조옥선 목사(경인노회, 초석교회)을 선출하고, 연합과 화합을 통해 교단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조옥선 총회장.
조옥선 총회장.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란 주제로 개회된 동 총회는 총회장후보로 단독 출마한 현 총회장 조옥선 목사를 회원들의 신임을 물어 박수로 재선임하고, 성령 안에서 하나 되는 교단을 위해 총회원 모두가 노력 할 것을 다짐했다.

신종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새 내일을 향해 힘찬 총회로 개회된 동 총회는 수년 전부터 이웃교단과 함께 한마음으로 벌여온 동성애, 낙태, 차별 금지법 등의 반대 운동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또한 교단 산하 각 기관과 상비부서 활성을 통해 교단 산하 지교회 목회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교단의 발전에 참여하는 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목회자의 질적 성장과 교단발전의 모토인 신학목회연구원 발전을 위해 교단의 힘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동 연구원을 중심하여 총회인준을 받은 지방신학원과 해외선교지 신학원이 보수신학의 전당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했다.

이밖에도 동 총회는 목포노회 설립 인허 및 목포총회신학원 인준을 비롯한 문제노회 정리, 총회 규칙 중 선거관리위원회 규례 보완, 총회 규칙 중 임원(부총회장) 감축(7인 이내-5인 이내로) 등 여러 가지 안건을 처리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56회 합동중앙총회는 성경 안에서 하나 되는 교단으로 거듭 날 것을 다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56회 합동중앙총회는 성경 안에서 하나 되는 교단으로 거듭 날 것을 다짐했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서기 한기용 목사의 사회로 권필수 목사(부총회장)의 기도, 김영숙 목사(54회 총회장)부르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의 설교, 김정애 목사(부회계)의 봉헌기도, 전병권 목사(전 상임총회장)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동 총회의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조옥선 목사 부총회장=권필수, 김경애, 박재순, 이종남, 이희순 목사 서기=한기용 목사 부서기=한계희 목사 회의록서기=박현경 목사 부회의록서기=임경숙 목사 회계=정정현 목사 부회계=이정애 목사 총무=이승진 목사 부총무=김흥회 목사 사무국장=김선용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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