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7회 보수개혁총회가 개회되어 총회장에 오세억 장로를 선출하고, 신학교 총회직영 인준 및 발전에 주력키로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7회 보수개혁총회가 개회되어 총회장에 오세억 장로를 선출하고, 신학교 총회직영 인준 및 발전에 주력키로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7회 보수개혁총회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고 김상애 목사기념교회당인 오창중앙교회(담임=오순석 목사)에서 개회되어 총회장에 오세억 장로를 선출하고, 신학교 총회직영 인준 및 발전에 주력키로 했다.

전진하는 총회’(14:15-16)란 주제로 개회된 동 총회는 교단을 견고히 세우고, 단단한 믿음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결의했다. 또한 동 총회는 교육부를 강화해 목회자 질적 성장을 비롯한 교회성장의 모토인 주일학교 활성화 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 또한 총회직영신학교는 수준 높은 교수가 보강된 만큼, 신학교육의 강화와 목회자 연속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밖에도 이웃교단들과 함께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비롯한 평등법, 이슬람 대책활동을 계속해서 벌이기로 하는 한편, 총회발전을 위해 신앙과 신학사상이 같은 교단과의 통합, 회원영입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증경총회장과 총회장, 상임총회장, 부총회장, 노회장으로 구성했다.

오세억 총회장,
오세억 총회장,

오세억 총회장은 보수개혁총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조용하게 성장 발전해 왔다. 보수개혁총회는 보수정통신학을 고수하며, 성경으로 돌아가는 개혁운동에 주력하겠다면서, “총회 직영신학교로 인준을 받은 청주신학교는 수준 높은 교수들을 확보한 만큼, 신학생들의 교육을 강화하고, 목회자 계속교육을 실시해 교단의 발전을 도모하겠다. 또한 총회신학교가 정규 신학대학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인사했다.

예배에 앞서 드린 예배는 김상욱 목사의 사회로 총회장 김명희 목사의 개회사, 김의태 목사의 기도, 어귀선 목사의 성경봉독, 김명희 목사의 설교, 오세억 장로의 인사, 오순석 목사의 광고, 박화용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의사봉을 전달받고 있는 오세억 총회장과 김명희 상임총회장.
의사봉을 전달받고 있는 오세억 총회장과 김명희 상임총회장.

김명희 상임총회장은 전진하는 총회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총회원 모두는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우선순위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감사한 일을 찾아야 한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 2년은 힘없는 인간을 훈련시키는 기간이었다. 보수개혁 총회원은 하나님의 훈련을 통해 믿음이 단단해졌다고 믿는다. 모두가 이제부터 하나님나라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신임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오세억 장로 명예회장=임상원 목사 상임총회장=김명희 목사 부총회장=조은산목사, 최희선목사 서기=어귀선 목사 부서기=한동연 목사 회록서기=김상욱 목사 부회록서기=정요한 목사 회계=박이레 목사 부회계=신동수 목사 감사=추석 목사 이영진 목사 실행위원=박화태 목사, 박화용 목사, 곽규성 목사, 김의태 목사, 설화영 목사, 김학범 목사, 박승호 목사 총무=곽규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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