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7회 호헌 총회가 개회되어 총회장에 현베드로 목사를 선출하고, 교단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확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7회 호헌 총회가 개회되어 총회장에 현베드로 목사를 선출하고, 교단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확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7회 호헌 총회가 지난 21일 수원 예성교회에서 개회되어 총회장에 현베드로 목사를 선출하고, 교단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확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 또 동 총회는 화합단합통합 3합운동을 벌여, 교단의 정통성과 역사성을 확고히 한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이날 동 총회는 신앙과 신학사상이 같은 교단과의 합동을 비롯하여 초괄적차별금지법 등 악법에 강력 대처, 나눔과 섬김을 통한 사랑의 선교 실천, 부흥사회를 통한 지교회 부흥 등 여러 가지 안건을 처리했다. 또 전국에 4개의 신학교를 설립, 목회자 양성, 목회현장을 건강하게 하고,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해 나가기로 했다.

인사하는 현베드로 총회장.
인사하는 현베드로 총회장.

총회장 현 베드로 목사는 신종바이러스감염증으로 모든 것이 멈춰버렸다. 교회는 비대면예배라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일을 겪어야만 했고, 교회는 침체되어가고 있다면서, “이 어려운 난국을 극복하고,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가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호헌 총회도 힘들었지만 정상을 되찾아가는 중이다.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총회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해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성령 안에서 하나 되는 운동을 벌여 나가야 한다고 인사했다.

예배에 앞서 드린 예배는 이성근 목사의 사회로 김인곤 목사의 기도, 고순종 목사의 성경봉독, 김지혜 목사의 찬양, 성창경 목사의 사랑은 하나님에게 속한 것이란 제목의 설교, 임영숙 목사의 봉헌기도, 김영도 목사의 광고, 현 베드로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인사하는 107회기 임원들.
인사하는 107회기 임원들.

신임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현베드로 목사 증경총회장=김진태 목사 부총회장=이현구 목사, 김지혜 목사, 이성근 목사 서기=조용순 목사 회계=조양순 목사 회록서기=김인곤 목사 부서기=고순종 목사 부회계=임영숙 목사 부회록서기=문금식 목사 감사=안상배 목사, 성창경 목사 총무=김영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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