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선교 107회 총회가 개회되어 총회장에 양은화 목사를 선출하고, 총회발전을 위해 신학사상이 같은 교단과의 통합 추진을 결의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선교 107회 총회가 개회되어 총회장에 양은화 목사를 선출하고, 총회발전을 위해 신학사상이 같은 교단과의 통합 추진을 결의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선교 107회 총회가 지난 26일 성민신학교에서 개회되어 총회장에 양은화 목사를 선출하고, 총회발전을 위해 신학사상이 같은 교단과의 통합 추진을 결의했다.

너희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이란 주제로 개회된 동 총회는 포괄적차별금지법을 비롯한 평등법, 이슬람법 등을 기독교신앙에 반하는 악법으로 규정하고, 이웃교단들과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한국교회연합을 비롯한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등 연합운동에 적극 참여,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일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양은화 목사의 사회로 박석진 목사의 기도, 강동규 목사의 빛 가운데 거하자이란 제목의 설교, 박남수 목사의 축사 등으로 드렸다.

감동규 목사는 설교를 통해 기독교는 세상 속에서 빛을 발하고 소금의 맛을 내는 종교이다. 또한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이고, 생명의 종교이며, 용서의 종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인 모두가 세상 속에서 서로 사랑하고, 용성하며, 생명을 다하도록 그리스도에세 충성해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의 빛 가운데 거 할 수 있다고 설교했다.

무엇보다도 동 총회는 13년 동안 교단과 한국교회를 위해 봉사해온 박남수 총회장이 지병으로 총회장의 자리를 내려놓는 자리였다. 박 총회장은 어렵고, 힘들었지만 총회와 한국교회를 위해 봉사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총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개혁선교 총회가 새로운 총회장과 임원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인가했다.

새총회장 양은화 목사도 총회원들이 맡겨준 임무에 충실하며, 교단의 위상과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면서, “현재는 작은 총회처럼 보이지만, 모두의 단합을 이끌어내고, 작지만 큰 힘을 발휘하는 교단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총회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양은화 목사 부총회장=강동규 목사, 음기형 목사 총무=강동규 목사 서기=구판종 목사 회계=유인숙 목사 회의록서기=박성재 목사 감사=김기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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