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 국내외에서 많은 일이 일어났다. 그 중심에 우리대통령이 있었다는데 안타깝다. 특히 유엔의 연설은 취임식의 취임사와 8.15광복절 연설과 글자 몇 자만 다를 뿐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한마디로 진지함이 없다. 일본 기시다 총리와의 회담에 대해서, 일본은 좌담이라고 말한다. 대한민국을 향해 위안부 문제, 일본강제징용자 문제, 일본의 역사왜곡 등에 대한 답을 가져오라고 한다.

한마디로 일본 기시다 총리와의 회담에 대해 국민들은 굴욕외교라고 비난한다. 또한 바이든과의 회담은 국제회의장을 찾아가 48초간 만났다. 48초를 만나고 글로벌펀드 1억 달러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여기에다 비속어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국내외에서 이를 둘러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우리 대통령의 유엔 연설을 보면, 1950년도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 이로 인해 윤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유명해 졌다.

걱정했던 대로 대통령의 비속어는 앞으로가 걱정스럽다. 국내언론 뿐만 아니라, 해외언론들까지 우리 대통령을 비난하고 나섰다. 문제가 심각해지자 청와대와 여당의원들은 국회를 물고 늘어진다. 우리대통령과 청와대, 그리고 여당의원들은 문재인 정부가 엉망진창으로 만든 한일, 한미관계를 복원시키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우리정부는 한일정상회담, 한미정상회담을 굴욕적으로 이끌어갔다. 우리 대통령은 나토에서도 정상들과 회담이 거의 없었다. 대통령부인의 6000만원짜리 목걸이만 보였다. 이는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때 그리스도인들이 정신 차려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신앙적 차원에서 두 차원에 살고 있다. 그리스도인은 사회와 세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살아야 한다. 믿음에 대해서 등한시해서는 안 된다.

주님께 신실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세상에 대해서도 신실해야 한다. 믿음과 정성으로 하나님께 충성해야 한다. 공자는 마을에서 존경받는 사람에 대해서는 경멸했다. 대신 열정적이고, 사려 깊은 사람을 제자로 삼았다. 열정이 없으면, 헌신도 없다. 조선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은 열정으로 나라의 독립과 민족해방을 위해 헌신했다.

대한민국 백성은 나라는 망해도 국민들은 소리쳤다. 기독교인들은 하늘을 향해 소리치며, 기도했다. 그리고 행동했다. 3.1만세운동이 바로 그것이다. 이렇게 해서 상해임시정부가 만들어졌다. 안중근 의사의 신실함과 대한독립에 대한 열정에 감동한 일본 헌병은 안중근 신사를 건립했다. 대한민국의 백성은 쓰러지면서도 다시 일어섰다. 그만큼 열정이 강했다.

정의를 위해서 일한다는 교단은 모대학교에 땅을 매각하면서, 교단의 이익을 위해서 일하지 않았다. 연세대학교편을 들었다. 오늘에 와서는 교육원 땅에 임대주택을 짓겠다고 한다. 고난당하는 사람들과 함께 예언자의 사명을 감당해온 이 교단에서, 교단의 재산을 지키겠다는 사람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서 나라를 지키고, 백성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전혀 찾아볼 수 없다. 그렇다보니 나라가 엉망진창이 되어가도 침묵한다. 예수님은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다. 오늘 대한민국의 정부는 국민과 동떨어진 행동을 한다. 일본 식민지 아래서 고난당한 징용공, 일본군의 총알받이가 된 이 땅의 젊은이, 시궁창보다도 못한 젊음을 보낸 정신대문제에 대해서 관심이 없다.

기시다 일본 총리를 만나는 데만 열중했다. 분명한 것은 일본 기시다 총리의 발언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있어 어림 반 푼 어치도 없다. 그럼에도 대한민국에 검은 파도가 몰려오고 있다. 우리정부가 세계민족과의 자유연대를 외치는 사이 일본 기시다 총리는 유엔연설에서 북한과 조건 없이 만나겠다고 선언했다. 우리 대통령은 북한을 향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미국은 대한민국 국민의 일자리를 모두 약탈해 갔다. 분단국가에서 군사동맹을 내세워 곶감을 모두 빼가고 있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하신다.(신명기 101-5)

그러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인 모두는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서야 한다. 나의 열정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 하나님을 향한 열정을 잃어버리지 말아야 한다. 이 열정만이 밀려오는 검은 파도로부터 나라와 민족을 구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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