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헌터스축구단 후원의 밤이 오정성화교회(담임 이주형 목사)에서 열려, 스포츠를 통한 북한 선교의 길을 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몽골헌터스축구단 후원의 밤이 오정성화교회(담임 이주형 목사)에서 열려, 스포츠를 통한 북한 선교의 길을 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몽골헌터스축구단(구단주 김동근 장로, 단장 김미숙 권사) 후원의 밤이 지난 16일 오후 7시 오정성화교회(담임 이주형 목사)에서 열려, 스포츠를 통한 북한선교의 길을 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콘서트로 진행된 이날 후원의 밤은 GOOD TV, 러브쉐어, 오정성화교회가 함께했으며, 헌터스 FC 후원에 동참하는 복음기업 후원업체 대표들과 성도들이 참석해 사랑과 나눔의 시간을 갖고, 몽골 선교를 위한 헌신의 시간을 가졌다.

기도로 시작하는 축구단.
기도로 시작하는 축구단.

헌터스축구단은 몽골 정식 FC법인으로 몽골축구협회 MFF와 아시아 및 호주지역의 축구행정을 관할하는 아시아축구연맹 AFC에 가입돼 있다. 국제축구협회인 FIFA에 정식 등록되어 FIFA 규정을 준수하며 활동하고 있는 구단이다. 헌터스는 지난 97일 몽골 축구협회 시즌 첫 경기 7:0 승리를 시작으로 몽골국영방송(MNB) 스포츠 뉴스에 보도된 바 있다. 현재 모든 경기 전승 행진의 쾌거를 기록 중이다.

몽골 축구계에 무서운 신생팀으로 떠오르고 있다. 헌터스축구단은 2022년 하반기 정규시즌 시작 전, 선수선발, 로고교체, 유니폼 제작 등을 마치고, 지난 811일 몽골 국립 나담 경기장에서 유니폼 전달 및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특히 헌터스축구팀은 기독교 신앙으로 창단되어 몽골복음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북한 등과의 경기를 통해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사하는 김동근 장로.
인사하는 김동근 장로.

조직과 관련, 법인회장 김동근 장로를 구단주로, 단장 김미숙(LDK Holding 대표), 후원이사 이주형 목사 등 한국과 몽골의 고문, 지도목사, 사무총장, 이사 등 임원진을 구성했으며, 현재 몽골복음주의협회 회장인 알탄쳐지 목사가 몽골 현지 지도 목사를 맡고 있다. 몽골 축구는 한국 축구에 비해 열악한 상황이지만, 선수들은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쳐 일과 축구를 병행하고 있다. 헌터스축구단은 하반기 1부 리그가 끝난 지난 9, 몽골 국가 2부 리그와 2022년도 축구협회 시즌 경기를 동시에 치르고 있다.

구단주 김동근 장로는 스포츠는 이념과 종교를 초월하고 있다. 특히 공산국가인 몽골에서 스포츠(축구)를 통한 몽골복음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특히 꽁꽁 얼어붙은 북한선교의 길도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914일부터 18일까지 U-20 아시안컵 예선전이 최초로 몽골에서 열리는 상황과 맞물려 몽골 내 축구 붐이 형성됐다. 헌터스 축구단 창단은 주님이 하신 일이다면서, “시즌 시작이 임박하면서, 헌터스축구팀은 신생팀이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선수들의 기량이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이를 위한 무엇보다 구단의 적극적인 후원과 기도, 코칭 스탭의 열정, 한국 몽골의 이사진들의 지지로 크게 발전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음악회에 앞서 예배는 홍보이사 이평찬 목사, 운영이사 사라 선교사의 사회로 이주형 목사의 설교, 이평찬 목사의 찬양과 홍보, 헌터스 FC 홍보영상으로 구단 활동사항과 현지 선수들과 코칭스텝들의 감사 인사, 이평찬 목사의 헌금기도, 소프라노 최은효의 후원헌금찬양(거룩한 성), 김동근 장로의 인사, 이주형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설교하는 이주형 목사.
설교하는 이주형 목사.

이주형 목사는 설교를 통해 절망 속에서도, 기뻐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장점과 감사 조건을 찾는 긍정의 신앙으로 임마누엘 하나님과 함께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우리와 함께 계시는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쁨을 누리며 살자면서, “몽기총 김동근 장로의 활동은 한마디로 하나님나라운동의 본이 되고 있다. 헌터스 FC 구단주도 돈이 아닌 기도로 시작되어 축구를 통해 복음이 전파되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우리는 가지 못하지만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고, 마음껏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함께 주 안에서 하나 되자고 설교했다.

음악회는 소프라노 최은효의 너는 복있는 사람이라는 오프닝 찬양을 시작으로 한예찬 청년의 피아노 연주, 심상종 교수의 흥겨운 색소폰 연주가 이어졌다. 바리톤 박경종은 함께하는 오페라로 흥을 더했고, 사라선교사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듀엣곡으로 함께 했다. 이어 사라 선교사가 은혜’, ‘잘되고 잘되리를 은혜롭게 찬양했다.

한편, 몽골 복음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김동근 장로)는 몽골 기독교 축구단 헌터스 FC을 창단, 새로운 시작과 도전으로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또한 김동근 장로는 비영리 기관인 몽골한국경제지원협의회를 통해 몽골경제에 복음을 심으며 몽골 사회 문화 전반에 복음을 기초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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