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성화교회는 몽기총의 게르성전건축운동에 재정적 지원을 통해 지난 8월 셀렝게 아이막 게르성전 건축에 이어, 두 번째 교회 툽 아이막 바트숨베르솜에 게르성전을 건축했다.
오정성화교회는 몽기총의 게르성전건축운동에 재정적 지원을 통해 지난 8월 셀렝게 아이막 게르성전 건축에 이어, 두 번째 교회 툽 아이막 바트숨베르솜에 게르성전을 건축했다.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김동근 장로)는 몽골 복음화를 위해 게르성전건축운동과 강대상 보급운동, 목회 지도자 양성뿐 아니라, 최근 몽골교회 자립과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사랑의 소 보내기 운동’, ‘몽골 헌터스 기독교 축구단을 통해 선교의 장을 넓히고 있다.

부천 오정성화교회(담임=이주형 목사)는 몽기총의 게르성전건축운동에 재정적 지원을 통해 지난 8월 셀렝게 아이막 게르성전 건축에 이어, 두 번째 교회 툽 아이막 바트숨베르솜에 게르성전을 건축했다.

평생 현장목회를 통해 하나님의 선교적 사명을 감당해온 오정성화교회 담임 이주형 목사는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예수님의 삶의 현장서 나눔과 섬김을 통한 사랑의 선교를 실천해 왔다. 또한 예수님의 세계화 명령에 따라 몽골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하나님의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이주형 목사의 설교에 은혜받는 툽 아이막 바트숨베르솜교회 교인들.
이주형 목사의 설교에 은혜받는 툽 아이막 바트숨베르솜교회 교인들.

지난 25일 툽 아이막 바트숨베르솜 게르성전 봉헌감사예배는 몽기총 관계자 및 오정성화교회 교인들이 참여했다. 예배는 몽기총 유미정 선교사의 사회와 가나청년의 통역으로 오정성화교회 전경수 권사가 대표기도, 정필순 권사의 성경봉독(사도행전 2:46~47), 오정성화교회 교인들의 특별찬양(곡명: 주님 다시 오실때까지), 부천 오정성화교회 담임 이주형 목사의 설교, 수렝헐러 전도사의 인사, 툽신 목사의 축사, 이주형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이주형 목사는 초대교회 같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한국에 복음이 들어올 때 가난하고 어려웠지만, 그러한 중에도 이웃을 대접하고 섬겼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는 말씀처럼 정성껏 섬기려는 교회의 첫인상에 감사하며 감동받았다면서, “예배하고 교육하고 전도하고 봉사하는 것은 교회의 4가지 사명이다. 이러한 사명감당을 위해 교회가 필요하다. 초대교회처럼 날마다 모여 떡을 떼며 교제를 나누고, 이웃을 섬기며 전도해야한다고 설교했다.

몽골 석너거르 시온교회 담임사역자인 수렝헐러 전도사는, “마을에 유일한 교회인데, 이전에 성전으로 사용하던 게르가 낡고 노후 되어 비바람에 대부분 소실되어 성전 터만 남았었다. 교인들의 가정을 돌며 예배드리며, 성전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는데, 몽기총과 오정성화교회를 통해 성전이 생겨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툽신 목사(울란바트르시 에젱이웰교회 담임)은 축사를 통해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는 말씀처럼 오늘 이렇게 게르성전을 봉헌했으니, 더욱 부흥해서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베푸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몽기총 법인회장 김동근 장로는 오정성화교회 이주형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몽기총 법인회장 김동근 장로는 오정성화교회 이주형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몽기총 김동근 장로는 한국 부천 오정성화교회 이주형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오정성화교회는 게르성전뿐 아니라, 몽기총에서 직접 제작한 강대상, 강단, 간판 등의 성물과 난로, ()DK글로벌 장은혜 대표가 후원한 소화기를 전달했다. 교인양육을 위해 현지어로 번역, 출판한 성경만화 엘리야(광명 광산교회 오세철 집사 후원)도 전달했다. 오정성화교회는 준비한 기념수건과 방한 목도리, 모자 등 기념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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