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7회 정통총회는 현베드로 총회장 취임 및 임원 임직 감사예배를 드리고, 세우고·살리고·섬기고·나누는 총회의 사명을 천명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7회 정통총회는 현베드로 총회장 취임 및 임원 임직 감사예배를 드리고, 세우고·살리고·섬기고·나누는 총회의 사명을 천명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7회 정통총회는 현베드로 총회장 취임 및 임원 임직 감사예배를 지난 3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주님제일교회(담임=김진태 목사)에서 드리고, 세우고·살리고·나누는 총회의 사명을 천명했다.

살리고, 세우고, 나누는 총회란 표어아래 새로운 총회를 표방한 동 총회는 호헌측과 분립, 개혁신학 장로교 정통성을 지키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교단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세워나가겠다는 의지로 총회 이름을 정통총회로 정하고, 107회 총회를 개회, 현베드로 목사를 총회장으로 선출하고, 새임원을 구성했다.

예배는 부총회장 이현구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이성근 목사의 기도, 나눔과 섬김교회 성도 및 제자들과, 부총회장 김지혜 목사(복음가수)의 특별찬양, 부서기 고순종 목사의 성경봉독(6:5~8), 증경총회장 김진태 목사의 네가 하늘의 법도를 아느냐란 제목의 설교, 임영숙 목사의 헌금기도, 현베드로 총회장의 취임사, 송태섭 목사의 격려사, 조성훈 목사와 성창경 목사의의 축사, 취임패 전달(총회장에게), 총회장의 총회기휘날래, 현베드로 목사의 취임패 및 추대패 전달, 임명패 및 축하패 전달, 총회로고 및 표어 수상자 시상, 김영도 총무의 광고, 현베드로 총회장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설교하는 김진태 목사.
설교하는 김진태 목사.

김진태 목사는 성경에는 의를 받는 자는 복이 있다. 또한 심령이 가난한자는 복이 있다. 총회는 핍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 정통총회 속한 회원들은 핍박을 기쁘게 받아들여야 한다. 사람은 몰라도, 반드시 하나님은 왜 핍박을 받는지 알고 계실 것이다. 총회장도 누가 핍박을 한다 하더라도 감사할 때, 모든 것이 이뤄질 것이다. 개의치 말고 힘내고 도전하며, 아름다운 총회를 이끌어가야 한다고 설교했다.

또한 김 목사는 정통총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하는 총회가 되어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주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실 것이다면서, “이 소리 저 소리를 들어도, 생명 살리는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이는 총회로 거듭나길 소망해 본다. 이제 대한예수교장로회 정통 총회가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자 한다. 하나님의 기적으로 살리고, 세우고, 나누고, 섬기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에 이어 대전노회장 전성구 목사, 대전중앙노회장 김용배 목사, 세종노회장 조용순 목사, 경기남노회 김인곤 목사는 코로나19종식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나라정치, 사회, 외교 국가 안정과 경제부흥 총회, 노회, 지교회 부흥성장과 발전 총회신학교 활성화 오대양 육대주 세계선교 등을 위해 각각 특별기도를 드렸다.

인사하는 총회장 현베드로 목사.
인사하는 총회장 현베드로 목사.

현베드로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여기까지 변함없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여러 개로 분열돼 같은 이름을 쓰는 총회는 누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어디가 정통인지 알 수가 없다면서, “장로교단의 정통성과 생명력을 계승해 교단의 이름을 정통으로 하기로 하고, 총회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 목사는 앞으로 총회장으로서 오대양 육대주를 살리고, 세우고, 나누고, 섬기며 정통총회를 세워갈 것이다. 허상으로 끝날 일이 아니다. 정통총회에 속한 모든 분들이 함께 해주신다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힘을 모아주시고, 주변에 많은 목사님들에게 총회를 소개해 영입해주시고, 비록 작은 총회이지만 여기서 심기일전해서 도약을 한다면, ‘정통성을 갖는 총회가 될 것이다. 누구보다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격려사를 전하는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격려사를 전하는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송태섭 목사는 지도자는 좌우로 치우치며 안 된다. 심지가 견고하고, 강하고 담대해야 한다면서, “또한 영적인 능력을 갖추고, 겸손해야 한다. 이 같은 능력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비전과 선한지도력을 발휘해야 한다. 이렇게 한다면 은혜롭고, 평안하고, 화목한 총회가 될 것이다. 현베드로 목사는 희생하고, 감동과 영적, 존경, 감동을 주는 총회장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제107회기 임원들의 얼굴.
제107회기 임원들의 얼굴.

동 총회 임원은 총회장=현베드로 목사 증경총회장=김진태 목사 부총회장=이현구 목사, 김지혜 목사, 이성근 목사 서기=조용순 목사 회계=조양순 목사 회록서기=김인곤 목사 부서기=고순종 목사 부회계=임영숙 목사 부회록서기=문금식 목사 감사=안상배 목사, 성창경 목사 감사=안상애 목사, 성창경 목사총무=김영도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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