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재 형 목사
강 재 형 목사

세상은 점점 어두움과 죄악의 허망함에 미쳐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교회와 성도들이 그들에게 빛을 비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들과 함께 어두움의 길을 동행해서는 안 됩니다. 그들에게 영적인 진실을 말해줘야 합니다. 또한 알려주지 않아도 우리가 빛을 비추고 있으면 그들이 스스로 아는 것입니다. 그들의 갈증이 심해지고 그리스도인들에게 삶의 비결을 물어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빛입니다. 우리는 얼마나 빛나고 있을까요. 우리의 삶을 통해 믿지 않는 사람들의 영혼이 곤고해지고 하나님을 찾는 역사가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겨야 합니다. 우리가 어디를 가든지 우리를 통해서 안 믿는 사람들이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해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도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태양의 빛을 받아서 반사하는 거울과 같습니다. 세상에서 유일하게 하나님을 아는 빛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세상은 점점 더 어두워가고 그리스도인들은 점점 빛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세상은 물질적으로는 풍부해져 가지만 영적으로는 점점 어두워져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의 빛을 다시 비춰야 할 때입니다. 도덕적으로 청결하고 진리 안에 확고하게 서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며 어떤 행복을 누리고 있는지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보여줘야 합니다. 내가 빛을 비추지 않으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빛을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자신을 발견하지 못하고 자신의 길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영원토록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우리는 빛을 보았고 살아갈 이유를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빛을 비춰야 합니다. 교회가 진리의 기둥과 터이기에 세상 사람들에게 진리가 무엇인지를 알려줘야 합니다. 직장과 사는 동네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유일하게 그들을 밝혀줄 수 있는 빛이 교회이며 성도들입니다. 우리의 빛을 보고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16)”

많은 사람들이 주님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돈을 많이 버는 것에만 마음을 두고 있습니다. 노아는 세상 사람들이 먹고 마시며, 시집가고 장가가며 좋은 집을 지을 때 임박한 심판을 말하면서 방주를 지었습니다. 우리도 그래야 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목적과 초점은 하나님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님 앞에 설 때에 책망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어두움에 속한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살아서는 안 됩니다. 빛에 속한 사람답게 착한 행실과 구별된 행실로 믿는 사람으로서의 영적인 삶에 본이 되어서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해야 합니다. 예수를 믿고 거듭난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답게 살 때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을 보면서 빛으로 나아오게 될 것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냐고 여러분에게 찾아올 것입니다. 
         
생명나무숲전원교회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