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헌터스 기독교축구단 지도목사로 선수 격려
사랑의 소 보내기 운동동참, 10마리를 전달

광명 오병이어교회는 제3차 '십자가의 길' 저자특별세미나를 몽골 울란바트르시 예수제자교회에서 개최하고, 십자가의 고난을 통한 몽골복음화의 사명을 다짐했다.
광명 오병이어교회는 제3차 '십자가의 길' 저자특별세미나를 몽골 울란바트르시 예수제자교회에서 개최하고, 십자가의 고난을 통한 몽골복음화의 사명을 다짐했다.

광명 오병이어교회(담임=권영구 목사)는 제3십자가의 길저자특별세미나를 지난 7일 몽골 울란바트르시 예수제자교회에서 개최하고, 십자가의 고난을 통한 몽골복음화의 사명을 다짐했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주제로 열린 이 세미나는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예수님의 삶의 현장에서 몽골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세계민족 모두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하고, 이들과 함께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이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열렸다. 또한 이 세미나는 하나님의 참사랑을 복음을 통해, 특히 세계선교를 통해 이 땅에서 실현하겠다는 광명오병이어교회 담임 권영구 목사의 목회의지에서 나왔다.

이 세미나는 은혜가 넘치고,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고, 예수님의 삶의 현장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 세미나는 지금까지 몽골게르성전 건축을 넘어 몽골 현장 목회자들의 영적성숙과 질적향상을 위한 폭넓은 선교의 시작을 알리는 세미나였다는 것이 현지 목회자들의 평가이다. 이 세미나에는 광명오병이어교회 권영구 목사를 비롯하여 교인들도 동참해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선교지와 현지 목회자들의 목회현장을 방문 선교사들과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법인회장 김동근 장로는 광명오병이어교회는 몽기총의 몽골 복음화 사역에 동참, 몽골 곳곳에 24개의 게르성전을 세웠다. 또한 강대상 보급운동과 십자가의 길세미나를 통해 몽골 목회자와 성도들의 영적 성장과 기도훈련, 바른 신앙관을 심어주었다면서, “이번 몽골 방문 일정 중, 그간 광명 오병이어교회의 후원으로 세워진 24개 게르성전의 부흥 소식과 현지 사역자들이 신실하게 사역하고 있는 복음의 열매 맺는 기쁜 소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강의하는 권영구 목사.
강의하는 권영구 목사.

이 세미나에서 권영구 목사는 그리스도인들의 길은 십자가의 길이다. 신앙생활이 늘 영광스러운 것만은 아니다. 항상 고난이 뒤 따른다고 전제하고, 몽골어로 번역·출판한 십자가의 길교재를 중심으로 기도에 중점을 둔 기도훈련과 간증, 기도의 내용을 짚어주었다. 또한 이 교재는 몽골 곳곳에 세워진 교회의 목회자와 교인들에게 보급돼, 교회교육의 텍스트로 상용하고 있다.

이 세미나에 참석한 예수제자교회 다시다와 성도는 기도훈련집을 통해 은혜 받고 내 인생이 변화되었다. 마음속에 깊이 기도 하고 싶은 맘이 생겼다. 주기도로 기도하는 것은 엄청 큰 힘이고 나의 기도가 바뀌었다. 더욱 열심히 기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파송 사역자로 교회개척 준비 중인 체체게 성도도 기도훈련집을 가지고 기도하니 기도가 달라졌다. 믿음성장되고 하나님을 섬기고 더욱 잘 섬기고 싶어졌다. 이 기도훈련집으로 100번을 기도했다. 산에 올라가서도 기도도 했다. 개척해서도 교육받은 이 교재의 내용으로 더욱 열심히 기도하며 사역하겠다고 간증했다.

광명 오병이어교회 박선하 전도사는 기존기도방법 아닌 영적 훈련이 되었다. 가르쳐 주신대로 기도했더니, 기도할수록 능력이 나타난다. 많은 영혼 전도 중이며 수 백 명을 교구에 보내주셨다. 기존의 내 뜻 내 기도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목사님 통해 가르쳐주신 기도 방법으로 기도하면서 수많은 기적이 일어나는 것을 경험했다. 이 교회도 그렇게 되길 바란다고 기도의 위력에 대해 간증했다.

광명 오병이어교회는 사랑의 소보내기운동에 동참했다.
광명 오병이어교회는 사랑의 소보내기운동에 동참했다.

한편 광명 오병이어교회 담임 권영구 목사는, 몽기총 사역의 일환인 몽골 헌터스 기독교축구단 지도목사로서, 동 축구단 정기모임에 참석해 선수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헌터스 FC 회장이며 구단주인 김동근 장로와 함께 선수들에게 특별 제작한 헌터스 로고가 세겨진 벨트와 선수용 가방을 선물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몽골 현지 지도목사인 알탄 쳐지 목사(현 몽골복음주의협회 회장)도 참석하여 이에 잉흐투르 헤드 코치와 주장선수 조릭트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권영구 목사는 이효섭 장로와 방문단 일행은 몽골교회의 자립과 미래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몽기총이 벌이는 사랑의 소 보내기 운동에 동참, 10마리를 전달했다.

다양한 방법으로 선교의 장을 넓혀가는 광명오병이어교회.
다양한 방법으로 선교의 장을 넓혀가는 광명오병이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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