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 신현파 목사)는 지난 16일 농어촌교회 레노베이션 사역 제2호 교회인 경북 영덕군 소재 수암교회(예성, 차광명 목사 시무)에서 완공감사예배를 드렸다.

1호 교회인 서귀포시 법환동 소재 제주희망교회(나성)에 이어 제2호 교회인 수암교회는 4천만원 정도가 들었으며, 한성연에서 2천만원(기성 1,000만원, 예성 600만원, 나성 400만원), 수암교회에서 1천만원, 나머지는 공사를 맡은 예성 업체에서 담당해 진행됐다.

이날 예배는 예성 총무 이강춘 목사의 사회로 나성 부총회장 장필순 장로의 기도와 예성 부총회장 천민우 장로의 성경봉독, 대표회장인 신현파 목사의 연말의 회계’(25:14~30)란 제목의 말씀선포 순서로 드려졌다.

이어 기성 총회장 김주헌 목사가 축사를 했고, 수암교회 차광명 목사가 경과보고를 했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한성연 교단 대표들이 목회하는 교회가 아닌 일반 교회로는 처음으로 수암교회에서 한성연 로고 현판식을 가졌다.

한편 수암교회는 찬송가 192(임하소서 임하소서) 작사자이자 성결대학교 설립자인 () 김응조 목사가 1979년 자신의 고향에 세운 기념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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