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난민교회 설립 예배‘AWMJ 200번째 국가 선교사역 기념대회

세기총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한 40일 정오기도회를 드린다.
세기총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한 40일 정오기도회를 드린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신화석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규모 7.8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해 두 손 모아 기도한다. 또 제11차 정기총회를 오는 330일 개최하고, 세기총 부설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2대 단장에 상임회장 이재희 목사(분당횃불교회)를 선임했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2월 10일 안디옥성결교회에서 제10-4차 임원회를 개최하고 제11차 정기총회 일정을 확정했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2월 10일 안디옥성결교회에서 제10-4차 임원회를 개최하고 제11차 정기총회 일정을 확정했다.

세기총은 제10-4차 임원회의를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덕양구 소재 안디옥성결교회(담임 홍석영 목사) 3AWMJ선교회 회의실에서 갖고, 각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임원회는 상임회장 홍석영 목사의 기도와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원점명 후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의 개회선언 및 인사를 전했다. 신화석 대표회장은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면서 세기총이 더욱 성장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 한해 수고한 임원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서기 박광철 목사의 전회의록 낭독 후 안건처리와 보고가 진행됐다. 먼저 임원회는 매년 3월에 정기총회를 개최하기로 하는 정관에 따라 제11차 정기총회를 오는 330일 목요일 오후 2시 개최키로 하고, 장소는 추후 발표하기로 했다.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 신임단장 이재희 목사.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 신임단장 이재희 목사.

또한 세기총 부설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2대 단장에 상임회장 이재희 목사를 만장일치로 선임하고, 오는 6월과 10월 경 다문화 가정 부부 세미나 및 부부 초청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세기총은 그동안 3차례에 걸친 다문화 가정 부모 초청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다문화 가정부부 세미나’, ‘다문화 가족 뷰티 서비스등을 개최했다. 특히 지난 2017년 이주민이 도움을 받는 자에게서 도움을 주는 자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힘을 주며 봉사자의 역할을 감당하고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서가기 위해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을 창단하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에 신임 단장 이재희 목사는 이주민을 섬기는 일은 주님께 충성하는 일이기에 열심히 섬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임원회에서는 또 현재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해 40일간 정오기도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더불어 신화석 대표회장이 지금은 구조와 복구, 복음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할 때라며 기도운동을 선포하고, 모금운동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밖에도 이날 임원회에선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9대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의 공약으로 진행된 미얀마 난민교회 설립이 마무리 됐다고 보고하고, 오는 222일부터 31일까지 미얀마를 방문, ‘미얀마 난민교회 설립 예배를 진행한다고 보고했다.

세기총 미얀마 지회(지회장 김균배 선교사)의 요청으로 설립된 미얀마 난민교회는 지난 2019년 미얀마 군사쿠데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9대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의 후원으로 건립됐다.

이와 함께 우리민족교류협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한국교회 화요평화기도회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으며, AWMJ선교회(대표 신화석 목사)가 팔레스타인에서 개최하는 ‘AWMJ 200번째 국가 선교사역 기념대회에도 적극 협력키로 하는 한편, 같은 기간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베들레헴 기도회를 열기로 했다.

한편 앞서 드린 예배는 공동회장 박광철 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장 이재희 목사의 기도, 9대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의 하나님의 사람 요셉이란 제하의 말씀, 3대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의 축도 순서로 마쳤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