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지구촌선교회는 몽골의 명절인 차강사르를 맞아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었다.
사단법인 지구촌선교회는 몽골의 명절인 차강사르를 맞아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었다.

국내외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나님의 참사랑을 실현하고 있는 사단법인 지구촌선교회(이사장 이재희 목사)가 차강사르(몽골의 설날)를 맞아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었다.

이재희 목사.
이재희 목사.

가족과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몽골을 방문한 지구촌선교회는 지난 214일 몽골 취약계층 20가정의 생활비지원을 비롯해 17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마나고아원을 방문, 후원금과 생활필수품 등을 전달했다. 또한 몽골 오지지역을 직접 찾아 전기시설을 지원하기도 했다.

동 선교회 이사장인 이재희 목사는 몽골의 어려운 이웃과 작은 사랑을 나누었지만 너무나 행복해 하는 모습에 오히려 큰 감동을 받았다. 또한 이들을 통해서 우리가 구원을 받는다는 성경의 진리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면서, “몽골은 사회적 약자들을 돕는 사회복지제도가 미흡하다. 따라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 많다. 지구촌선교회는 이들이 있는 곳에 예수 그리스도가 있다고 믿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을 찾아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전기시설, 우물파기 등 여러 가지 지역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고 지구촌선교회 사업계획을 밝혔다.

어려운 가정에 생활비 지원하는 지구촌선교회 이사장 이재희 목사.
어려운 가정에 생활비 지원하는 지구촌선교회 이사장 이재희 목사.

또한 이 목사는 지구촌선교회의 비전은 가난과 질병,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전쟁과 기아, 자연재해로 고난당하는 지구촌의 이웃이 우리와 함께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대가를 바라지 않는 헌신과 봉사의 정신으로 소외된 지역사회와 국가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회복시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미나고아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후원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미나고아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후원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한편 지구촌선교회는 도움의 손길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가 위로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설립한 글로벌 구호단체다. 특히 전쟁과 재해, 질병과 기아로 인해 고난당하는 전 세계 곳곳의 이웃을 돕고 그들의 필요를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 아동·청소년 후원, 미혼모·부 돕기 운동, 장애인 지원, 교도소 후원, 해외 취약 아동과 가정 후원, 빈곤국가 우물파주기 등이 바로 그것이며, 종교·인종·민족·성별을 뛰어넘어 활동하고 있다. 관심이 있고 돕고 싶으나 어떻게 도와야 할지 모르는 분들과 손길이 필요한 곳에 연결고리가 되어주고 사랑을 실천하는 비영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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