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재 형 목사
강 재 형 목사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를 교훈한 것들이 오늘날 목회서신서입니다. 

세상의 많은 교회들을 보면 수 년 동안 세워진 교회가 한 순간에 잘못된 교리에 빠집니다. 하나님의 교회의 일꾼으로서 일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고 중요한 일인지 알 수 있습니다. 갈라디아 교회는 하루아침에 잘못된 교리에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갈 3:1)” 교회는 항상 수많은 사단의 공격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에서 오랫동안 충분히 성도를 가르쳤지만 그들을 떠나면서 한 말을 보면 “내가 떠난 후에 흉악한 이리가 너희에게 들어와서 그 양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또한 너희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좇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니 그러므로 너희가 일깨어 내가 삼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지금 내가 너희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행20:29-32)”고 했습니다.

자신이 떠난 후에 교회 안에 흉악한 이리가 들어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교회에 세워진 장로들 중에도 저들을 좇는 자들이 생길 것이라고 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것이므로 목회자는 성도들이 목자 되신 주님을 따르도록 인도해야 하는데 자신을 따르도록 이끄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양의 옷을 입고 오지만 실상은 노략질 하는 이리입니다. 

  오늘날은 인터넷과 유투버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성도들이 먹어야 할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을 모른 채 너무나 많은 정보를 접하고 있습니다. 

어떤 목회자이든지 그가 삯꾼이 아닌 이상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회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것이 오늘날 교회에서 해야 할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이단과 사이비들의 달콤한 거짓에 미혹하는 자들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성도들을 잘 가르치고 깨우치는 것이 그리스도의 종이 할 일입니다. 

성도들의 영적인 건강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공급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오늘날 선도들은 지속적으로 잘못된 교리들의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사단이 우리에게 죄를 심어놓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성도들의 삶을 세속화시킬 것이며 우리 중에 신앙의 낙오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동시에 교회의 일꾼들은 지속적으로 말씀을 가르치고 진리로 보호해서 교회를 지키려고 할 것입니다. 

오늘날은 잘못된 가르침이 너무 많아서 정신을 차리고 있지 않으면 쉽게 세속에 물들고 말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성도는 더욱 깨어 있어서 주님 오실 때까지 목자 되신 그리스도 안에서 주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생명나무숲전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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