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선교회 로고.
지구촌선교회 로고.

지구촌선교회(이사장=이재희 목사)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전쟁과 진도 7.8규모의 강진으로 고난당하는 세계민족에게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참사랑과 기쁨이 충만하기를 기원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동선교회는 이 메시지를 통해 전쟁과 대지진으로 슬피 우는 자, 고난당하는 자를 외면하는 자는 하나님나라운동에 참여할 자격조차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들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면서, “하나님의 생명의 역사가 시작된 부활의 계절에 그리스도인들은 부활의 기쁜 소식을 우는 자, 고난당하는 자에게 전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할 일이다. 이를 망각하고서는 하나님의 생명의 역사에 참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부활절 메시지 전문이다.

- 부활절메시지 전문 -

부활절, 고난당하는 세계민족에게 희망을

사순절과 고난주간을 지나 십자가상에서 살해당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부활의 계절, 하나님의 생명의 역사가 시작됐다. 사순절기간에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규모 7.8의 강진은 세계민족을 경악케 했다. 강진으로 고난당하는 튀르키예 국민과 시리아 국민, 전쟁의 참화 속에서 작은 희망이라도 붙잡으려고 노력하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치기를 소망한다.

또한 고난의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위로가 있기를 기도한다.

한국교회는 눈물 흘리는 자, 고난당하는 자를 그대로 두고 하나님나라에 참여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이들을 통해서 하나님나라에 들어 갈 수 있고, 구원을 받는다. 성서는 물 한잔을 갈급해 하는 자에게 물 한잔을 대접하는 것을 하나님나라, 구원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귀가 따갑도록 교육받은 이야기이다. 오늘 전쟁과 대지진으로 슬피 우는 자, 고난당하는 자를 외면하는 자는 하나님나라운동에 참여 할 자격조차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들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계기를 찾아야 한다.

특히 하나님의 생명의 역사가 시작된 부활의 계절에 그리스도인들은 부활의 기쁜 소식을 우는 자, 고난당하는 자에게 전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할 일이다. 이를 망각하고서는 하나님의 생명의 역사에 참여할 수 없다. 한국교회의 여러 단체가 전쟁과 강진으로 고난당하는 이웃국가의 국민들을 위해서 봉사에 나선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하나님의 참사랑(복음-기쁜소식)에 참여하는 것이다.

한국교회가 일제히 이들을 위해서 위로의 성명을 내고, 모금운동에 들어간 것은 새로운 세상, 하나님나라에 참여하는 것인 동시에,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을 우는 자들과 함께하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교회를 향해 비웃지만, 그래도 한국교회에 작은사랑이 큰 봇물을 만든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오늘 한국교회의 이런 모습은 보잘 것 없는 이웃, 고난당하는 이웃, 눈물 흘리는 이웃을 사랑하고, 위로하며,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는 인정이 있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준다. 또한 한국교회에 아직까지는 희망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으로 그 의미 또한 크다. 부활의 계절, 하나님의 생명의 역사는 시작됐다. 그리고 한국교회가 세계민족의 희망으로 다가오고 있다.

202343

사단법인 지구촌선교회 이사장 이재희 목사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