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퍼토라 특별전시회 및 서각전시회 테이프 컷팅식.
세퍼토라 특별전시회 및 서각전시회 테이프 컷팅식.

()한국최초성경전래사업회(이사장 정진모 목사, 서천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1100년 전 세퍼토라 특별기획전 및 서각 전시회개막 예배를 지난 17일 오전 충남 서천군 소재 한국최초 성경전래지기념관(관장 이병무 목사)에서 드렸다.

이날 개막 예배는 한철희 목사(이사회 서기)의 인도로 임천수 목사(이사)의 기도, 김일택 목사(이사)의 성경봉독, 찬양사역자 황공주 권사의 특별찬양, 이사장 정진모 목사의 하나님이 하신 일’(로마서 1136)이란 제하의 말씀 선포, 황형식 목사(전 이사장)의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말씀을 선포 중인 정진모 목사.
말씀을 선포 중인 정진모 목사.

정진모 목사는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만물이 자연법칙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운행하게 하시지만, 때로는 비상한 방법을 사용하신다, “따라서 세상의 모든 일은 우연이라는 없다.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에 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81694일 영국의 함선이 마량진에 도착했고, 알세스트호 함장 맥스웰과 리라호 함장 바실홀이 95일 조대복 첨사에게 성경을 전해주어 이 땅에 말씀이 먼저 온 것도 하나님의 섭리라면서, “하나님은 국가와 민족을 섭리하신다. 그리고 개개인을 설립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잘 섬겨야 한다고 설파했다.

정 목사는 특히 하나님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고 지금도 우리 대한민국과 서천군에 복을 주신다, “그리고 성경전래지기념관을 더 크게 확장하게 하셔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실 것을 믿고 기도하자고 간구했다.

이어 축하와 격려의 시간에는 관장 이병무 목사의 인도로 법인이사들이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병무 관장 경과보고.
이병무 관장 경과보고.

먼저 경과보고에 나선 이병무 관장은 지난 2016년 기념관을 개관한 이후 지금까지 19만 명이 방문했다, “이를 통해 38억여 원의 지역경제 창출을 했으며, 서천을 복된 땅이라고 방문객들이 부러워하는 등 지역 브랜드 가치 극대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기대했다.

격려사를 전한 김기웅 서천군수.
격려사를 전한 김기웅 서천군수.

또한 격려사를 전한 김기웅 서천군수는 특별하고 가치 있는 세퍼토라 전시회를 통해 이곳이 거룩함의 산실이 되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또한 일몰이 아름다운 이곳 마량진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바쁜 일정으로 축전으로 대신한 장동혁 국회의원은 “1100년의 긴 역사를 가진 세퍼토라는 가치를 따질 수 없는 귀한 책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에 우리 서천군과 한국최초 성경전래지기념관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축사를 전하고 있는 김철영 목사.
축사를 전하고 있는 김철영 목사.

아울러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충남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김종우 목사,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은혜를 더했다.

김경제 의장은 세퍼토라 특별전시회를 축하드린다, “특별히 기념관이 구상하는 일들을 군의회 차원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김경제 군의회의장, 김아진 군의회 부의장, 김원섭 군의원, 이지혜 군의원, 한경석 군의원, 이강선 군의원, 홍성희 군의원, 전익현 도의원, 김진호 면장, 최명규 서천문화원장, 서천군여성단체연합회 남 숙 회장, 한국예총 서천지회 강석회 회장, 을 비롯한 지역 목회자와 성도들도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세퍼토라 특별기획전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던 지난 2021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다. 지난해에는 세퍼토라 전시회와 함께 이천식 나무십자가전을 했으며, 올해는 덕산 목예술원 서각동호회의 작품 전시회를 기념관 3층에서 진행하면서 세퍼토라와 함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회는 오는 430일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