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국제기독대학으로부터 명예목회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은 김상호 선교사.
마닐라국제기독대학으로부터 명예목회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은 김상호 선교사.

필리핀 빈민선교의 대부로서 열정적으로 선교를 감당하고 있는 김상호 선교사가 마닐라국제기독대학(International Christian College of Malina / ICCM)에서 명예목회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김상호 선교사는 필리핀 최대의 빈민지역 바꼴에서 20만명을 대상으로 6교회를 개척해 2,500명의 교인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손발이 꽁꽁 묶인 코비드 시대에도 매주 650가정에 식량을 지원하고, 집수리와 새 집을 지어지는 행복한 집짓기 운동과 빈민 어린이에게 학교보내기 자매결연 사역으로 400가정의 어린이에게 지원해 왔다. 이밖에도 무료진료와 의료와 신발을 보내는 사역과 필리핀지역에 30교회를 개척해 교회를 건축하는 교회개척을 매년 5곳 이상을 진행해 왔다.

김 선교사의 이러한 사역이 빈민 선교의 모델로 높게 평가됐고, 마닐라국제기독대학을 졸업한 목회자를 잘 훈련시켜 함께 동역해 온 업적 역시 높이 평가되어 ICCM 대학의 졸업식 자리에 박사학위를 수여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지난 20CRAM Worldwide 선교회(회장 김상호 선교사)와 마닐라국제기독대학(학장 Ricardo Garcia)은 자매결연을 맺고, 앞으로 인적 교류와 선교에 협력하기로 서명했다.

한편 김상호 선교사(한국 010-6796-9191, 필리핀 0063-917-630-5207)는 한남대학교 영문과, 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미국 트리니티신학대학교에서 철학박사를 취득하고, 한성신학대학 교수 및 학장, 한국 그리스도의교회 총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교도소 소년원 사역하는 기독교세진회 회장으로 감당하면서 법무부장관 표창장, 세계봉사상, 세계인권대상, 대한민국 빛낸 한국인 대상을 받았다. 현제는 CRAM Worldwide의 선교사와 ()구손평화봉사단의 이사장으로 필리핀 선교 사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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