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는 제72차 정기총회를 22일 오후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 2층 엑스포홀에서 개회하고, 대표총회장에 이영훈 목사를 선출하는 등 제2의 오순절 영적 부흥을 맞이하는 총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본격적인 회무처리에 들어가서는 총회장 정동균 목사의 개회기도 후 의장 이영훈 목사(대표총회장)가 개회를 선언하고, 관례에 따라 제71차 총회 회기동안 목사고시 및 편목고시에 응시한 합격자 121명을 먼저 인준했다.

더불어 모든 보고사항은 대의원들의 동의와 재청으로 의사 자료집에 있는 내용대로 받기로 통과시키고, 주요 보고사항인 제71차 총회 결산보고를 받은 후 결의사항으로 이어졌다.

이에 따르면 지역총연합회장(경기남·강원지역 오황동 목사, 경기북·인천지역 김삼환 목사, 무지역특수지역 엄진용 목사, 서울지역 김덕장 목사, 여의도지역 김호성 목사, 전국지역 민춘기 목사, 충청지역 송기출 목사, 호남·제주지역 한상인 목사, 해외선교지역 조승렬 목사, 국내선교지역 엄태욱 목사) 72차 상임운영위원을 인준하고 72차 총회 예산안을 인준했다.

교회·교역자 가입 및 변동사항을 인준하고 72차 총회 임원선거에 들어가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총회장 정동균 목사, 김봉준 목사, 부총회장 신덕수 목사, 서기 강인선 목사, 회계 양병열 목사, 재무 고영용 목사 등을 선출했다.

덧붙여 목사의 자격 중 여성 부교역자의 시무경력을 10년 이상에서 5년 이상으로 단축하여 더 많은 여성 부교역자에게 목사안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안건과 공로장로 제도를 폐지하고 원로장로로 통합”, “총회 임원 중 대표총회장과 총회장 2명을 총회장 1명으로 통합하여 단일체제로 운영 등헌법 개정안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밖에도 사도신경 용어 중 현재 사용하고 있지 않는 저리로서거룩한 공회를 각각 거기로부터거룩한 공교회로 변경해 교단 소속 모든 교회에서 사용하도록 공지했으며, 증경총회장 엄기호 목사(성령사랑교회)의 폐회기도 후 의장 이영훈 목사의 폐회선언으로 성총회로 마무리됐다.

총회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제72차 정기총회 개회 및 대조동신학교 70주년 감사예배로 드려졌다. 은현교회(담임목사 정완훈) 찬양팀의 찬양인도를 시작으로 문을 연 예배는 엄진용 목사(교단총무)의 사회로, 한상인 목사(호남·제주지역총연합회장)의 대표기도, 이동훈 목사(사무총장)의 성경봉독, 이영훈 목사(대표총회장)의 말씀 선포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박정근 목사(신학원장)가 인사말씀을 전하고, 박광수 목사와 박정근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아울러 오황동 목사(경기남·강원지역총연합회장)와 김삼환 목사(경기북·인천지역총연합회장), 김덕장 목사(서울지역총연합회장), 김해동 목사(영남지역총연합회장), 민춘기 목사(전국지역총연합회장), 송기출 목사(충청지역총연합회장)정기총회와 교단부흥 교단 신학교 발전 지역총연합회와 지방회 교단소속 교회와 목회자 우리나라 위정자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뜨겁게 특별기도했다.

이어진 축하의 시간에는 김회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주철현 국회의원(여수 갑 지구 더불어민주당)이 축사를 전하고, 예장통합 총회장 이순창 목사, 예장합동 총회장 권순웅 목사, 예장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 기감 감독회장 이철 감독, 정기명 여수시장 등도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함께 교단에서 30년 동안 근속한 88명의 30년 근속자에게 30년 근속패 수여식 후 조승렬 목사(해외지역총연합회장)의 헌금기도 후, 송시웅 목사(교단총무)의 광고와 박광수 목사(재단법인이사장)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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