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됐던 십자가의 복음으로 상처 입은 마음을 치유하는 성서적 내적치유세미나가 올해 33년 만에 현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그 두 번째 세미나가 오는 615일부터 17일까지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열린다.

나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6월 성서적 내적치유세미나는 23일간 모두 1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주서택 목사와 치유 상담학 박사이자 동 연구원 원장인 김선화 박사가 나선다. 마음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받기 원하는 사람, 내적치유를 사역에 적용하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서택 목사(사단법인 내적치유사역연구원 대표)내면적인 상처와 아픔이 치유되지 않고는 건강한 자아상과 영성을 가질 수 없고, 풍성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기가 매우 어렵다면서, “성서적인 내적치유사역이 목회 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는 우리 마음의 아픔까지 치유하셔서 우리를 온전한 사람으로 만드시겠다는 성화의 약속이 들어있다, “바로 이 약속에 근거해 성서적 내적치유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접수는 전화(043-272-1761)나 인터넷(www.innercyber.kr)으로 하면 되며, 회비는 25만 원(숙식, 교재, 간식비 등 포함)이다.

한편 사단법인 내적치유사역연구원은 1992년부터 한국교계 최초로 내적치유세미나를 열어, 지금까지 모두 156차 세미나를 진행했다. 그동안 세미나에는 591백여 명이 참석해 치유와 회복을 경험했다. 또한 세미나 후속 프로그램인 성서적 내적치유 아카데미의 입문반, 심화반, 내적치유 그림반, 전문가반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교도소, 교사힐링캠프, 생각습관학교, 치유와 언약학교 등 다양한 치유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덧붙여 주서택 목사와 김선화 사모가 저술한 내 마음속에 울고 있는 내가 있어요는 기독교도서 중 베스트셀러의 자리에 올랐고, 그 외에도 결혼 전에 치유 받아야 할 마음의 상처와 아픔들, 기억의 공격, 혼란 속에서 묻다, 믿음으로 했다, 그림과 성경으로 풀어가는 마음의 치유등 활발한 저술 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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