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배 목사 다민족과 TCK들이 답 얻고 237나라 살리는 제자로 파송기대
류광수 목사 이방인의 뜰, 아이들의 뜰, 기도의 뜰 찾아 24시스템 만들어야

세계를 살리는 237 플랫폼 교회, 사망의 냄새가 아닌, 그리스도 참 생명의 향기로 가득한 교회, 오직 복음과 세계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교회인 임마누엘서울교회(담임 황상배 목사)18일 주일 오후 5시 경기도 광주 새성전에서 입당감사예배를 드리고, 전 세계 237개 나라 인재들이 찾아와 사명을 발견하고, 영적으로 병든 자들이 치유 받으며, 렘넌트가 미래를 살릴 서밋으로 세워지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동 교회는 20203월 경기도 광주시 중대물빛공원 인근 32천평 부지에 새 성전의 터를 잡았으나, 코로나로 인해 3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입당감사예배를 드리게 됐다.

담임 황상배 목사.
담임 황상배 목사.

인사말을 전한 담임 황상배 목사는 “25년 전 오직 복음의 언약을 붙잡고 꿈꾸던 제자들이 뿌린 믿음의 씨앗이 교회설립 25주년을 맞이해 새 성전의 열매로 맺어졌다, “오늘이 있기까지 오직의 언약 붙잡고 묵묵히 언약의 여정을 함께 한 성도들과 오직 복음과 세계복음화를 위해 기도해 준 전 세계 동역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또 다시 여러분과 함께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절대 목표에 도전한다면서, “다민족과 TCK들이 와서 답을 얻고 237나라를 살리는 제자로 파송되는 성전, 나그네처럼 누구든지 와서 답을 얻고 참된 치유와 안식을 회복하는 참 행복의 성전, 후대들이 와서 하나님이 준비하신 달란트를 찾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성전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임마누엘 서울교회 온 성도가 가는 곳마다 사망의 냄새가 아닌, 그리스도 참 생명의 향기를 전달하는 남은 자, 가는 곳마다 사탄의 나라를 무너뜨리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는 순례자, 가는 곳마다 흑암 문화를 정복하고, 복음 문화로 살리는 정복자의 여정을 가도록 강단 말씀 성취와 기도 24로 인도 받기를 원한다고 기대했다.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쬔 이날 임마누엘성도들과 교계 초청자, 타 교회 중직자 5천여명을 비롯해, 온라인으로 참여한 국내외 지교회 성도 1천여명 등이 함께 해 거행된 예배는, ‘237, 치유, 서밋이란 새 성전 비전 스팟 영상과 교회학교를 포함해 모든 찬양대원이 함께 하는 237명 규모의 연합찬양대의 내 주는 강한 성이요로 그 시작을 알렸다.

또한 담임 황상배 목사의 예배선언 후 경기동남노회장 이정규 목사(용인예지교회)의 기도와 경기동남노회 서기 임근웅 목사(용인생명교회)의 성경봉독(로마서 1625~27), 237연합찬양대의 할렐루야찬양, 19981111일 서울 서초구 남영빌딩 지하에서 시작된 교회가 20236월 경기광주 새 성전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별로 붙잡은 말씀과 성취의 여정을 담은 임마누엘서울교회 25주년 기념영상 절대여정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이사장 류광수 목사.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이사장 류광수 목사.

이어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이사장 류광수 목사가 ‘2000년 동안 없었던 것을 회복하는 교회라 제하로 말씀을 선포했다.

류 목사는 한 번도 찾아내지 못한 이방인의 뜰, 아이들의 뜰, 기도(치유)의 뜰을 반드시 찾아 24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이것을 몰라 복음 받은 이스라엘은 멸망의 길을 걸었다. 우리는 이 뜰을 찾는 성전(교회)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리스도께서 주신 세계복음화는 237나라, 치유, 서밋(렘넌트) 운동이다. 이 일을 하는 사람과 교회는 하나님이 영원히 축복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현장에서는 한기총 증경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를 비롯해 광주시 기독교연합회 원로목사회장 박병근 목사와 사무총장 김광종 목사, 총무 장원기 목사, 예장 백석 교단의 송일현 목사와 성두현 목사 등 각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임마누엘교회의 입당을 축하했다. 해외에서도 진심을 담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대신했다.

237연합찬양대와 홀리씨드의 축하공연.
237연합찬양대와 홀리씨드의 축하공연.

237연합찬양대와 홀리씨드의 축하공연 후에는 ()세계복음화전도협회 협회장 정은주 목사(예원교회)와 세계복음화상임위원장 김동권 목사(동부교회), 237목회전도신학훈련원장 최정웅 목사(참사랑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개혁) 증경총회장 조경삼 목사(엘림교회), 부총회장 정학채 목사(영광교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증경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성령사랑교회)가 등단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왼쪽 위 시계방향으로 정은주 목사, 김동권 목사, 최정웅 목사, 엄기호 목사, 정학채 목사, 조경삼 목사.
왼쪽 위 시계방향으로 정은주 목사, 김동권 목사, 최정웅 목사, 엄기호 목사, 정학채 목사, 조경삼 목사.

이들은 저마다 전 세계를 책임 질 플랫폼 교회가 되길 기도한다”, “전 세계교회를 바꾸는 원동력이 되는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 “세계로 뻗어 나가는 교회가 되길 기원한다등 기대감을 표했고, 특히 엄기호 목사는 성령교회가 시작이었다면, 임마누엘 교회는 꽃을 피웠다고 진심으로 축하를 건넸다.

축도 중인 김운복 목사.
축도 중인 김운복 목사.

아울러 건축위원장 고진업 장로가 입당경과를 보고하고, 행정위원장 황환승 장로의 인사 및 광고 후, 예장개혁 총회장 김운복 목사(서해제일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동 교회는 19981111일 수도권에 거주하는 부산 동삼제일교회 성도 20여명이 모여 첫 기도모임을 시작하며, 학교나 직장 등 이유로 부산에서 수도권으로 오는 후대들을 훈련하고자 199927일 서초지교회로 설립됐다.

이후 복음에 갈급한 성도들이 끊임없이 교회를 찾으면서 도곡동 숙명여고 강당 부속건물을 빌려 예배드리기 시작했고, 임직을 통해 세워진 중직자들이 매주 전도기획당회에서 교회 안과 밖에서 눈에 안 보이는 현장을 두고 전도를 기획함으로서 중직자시대의 대표적인 응답이 교회에 임했다. 특히 이 시기에 수도권의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다민족 새신자가 늘어나면서, 다민족 제자사역과 현지인 교역자 임명이 이뤄졌다.

더불어 2010년 장지동 성전시대에는 한국교계 주요 임원과 신학자들이 교회를 방문하고 강단말씀을 교류하는 전에 없던 시간을 갖게 되고, 교회가 한국 교계를 섬기며 세계선교에 도전하는 시간표를 맞았다. 이 시기 성도들과 교회학교 렘넌트의 숫자가 5천여명으로 증가하면서, 2019년 교회는 이방인의 뜰, 렘넌트의 뜰, 기도와 치유의 뜰이 있는 성전을 두고 기도를 모았다. 20203월에는 도심지를 벗어나 경기도 광주시에 새 성전을 매입하고, 237, 치유, 서밋사역을 본격화할 준비를 시작했다.

새 성전 매입 직후 코로나 팬더믹으로 모든 예배와 훈련이 취소되는 아픔도 겪었지만 성도들은 흔들리지 않았고, 온라인으로 동시에 말씀 나누는 40일 집중 훈련, 렘넌트 부서별로 매일 말씀을 묵상하는 서밋 타임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시스템을 준비했고, 오늘에 이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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