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활동가 겸 상담사인 오선화 작가가 엄마의 포옹기도아빠의 포옹기도를 각각 출간하고, 바쁜 일상 속 분주함으로 잃어버린, 부모와 자녀 사이의 소중한 기도와 교류의 시간이 회복되길 간절히 소망했다.

먼저 엄마의 포옹기도은 엄마의 품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행복 한 기도의 처소로 만들어 주고, 정갈히 엮어 낸 따뜻한 이야기와 그 이야기에 맞는 아름다운 기도의 그들을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것만으로도 그 시간은 복된 기도의 시간이자 행복한 성품수업으로 만든다.

 

아빠의 포옹기도에는 특별히 아이가 아빠에게아빠를 위한, 힐링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는 아이가 아빠에게 읽어주는 부분으로 아이와 아빠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축복의 순간을 만들어 준다.

이와 관련해 오선화 작가는 아침에 아이를 꼭 안아주며 한마디 축복기도를 하고 인사를 건네자.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짧은 이야기 하나 건네고 기도 한 번 하자. 우리는 불과 10분을 투재했을 뿐인데 아이는 엄마와 아빠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 될 것이라며, “배속의 아이가 아주 작은 점이었을 때부터 우리는 알고 있다. 이 세상에서 태어나 받은 선물 중의 최고는 바로 우리 눈 앞에 있는 이 아이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모든 부모와 아이에게 진심이 닿았으면 좋겠다, “추운 날이 오더라도 서로를 보며 미소지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오선화 지음/ 248페이지/ 15,000/ 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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