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는 의정부 산성교회와 함께 지난 4일 몽골 힌티 아이막 다달솜에 위치한 징힌해이르교회를 방문, 교인들을 위로하는 등 하나님의 참사랑(복음=기쁜소식)을 실천했다.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는 의정부 산성교회와 함께 지난 4일 몽골 힌티 아이막 다달솜에 위치한 징힌해이르교회를 방문, 교인들을 위로하는 등 하나님의 참사랑(복음=기쁜소식)을 실천했다.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김동근 장로)는 의정부 산성교회(담임=조항대 목사)와 함께 지난 4일 몽골 힌티 아이막 다달솜에 위치한 징힌해이르교회를 방문, 교인들을 위로하는 등 하나님의 참사랑(복음=기쁜소식)을 실천했다.

징힌해이르교회는 지난해 동 교회가 설립 41주년을 기념하여 몽기총을 통해 게르성전으로 건축한 교회이다. 의정부 산성교회 조항대 담임목사와 송미진 사모, 오충인 장로, 정일녀 권사가 함께 동행, 몽기총과 함께 힌티 아이막 다달솜 징힌해이르교회를 방문해 찬송과 예배를 드리고 교제의 시간을 갖고, 교회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힌티 아이막 다달솜은 울란바트르시에서 약 590km 떨어진 러시아 국경 인접지역으로, 몽골의 역사적 영웅인 징기스칸의 출생지이기도하다. 인구 3000명 정도의 다달솜에는 징힌해이르교회가 유일한 교회이다. 동 교회는 게르성전 건축 후 계속해서 후원해 왔다. 특별히 동교회의 징힌해이르교회 방문은 단절이 아닌 합심기도와 지속적 후원으로 부흥을 함께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늦은 시간임에도 징힌해이르교회는 몽기총과 의정부 산성교회의 방문을 환영하고, 징힌해이르 교회 게르성전에서 함께 예배를 드렸다.

‘눈을 들어 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조항대 담임목사.
‘눈을 들어 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조항대 담임목사.

이 자리에서 조항대 담임목사가 눈을 들어 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이 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눈을 들라’, ‘바라보라’, ‘일어나 다녀보라말씀하신 뜻을 잘 깨달아 믿음의 눈을 들어 바라보며 가만히 있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에 확신 있게 거하며 적극적으로 행하므로 예비하신 무한한 복을 받아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며 더욱 신실히 섬기자고 말했다.

이어 징힌해이르교회 오뜨갈와 전도사가 인사하고,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와 함께 몽골 복음화를 위해서 주님의 기쁨이 되도록 몽골 힌티 아이막 징힌해이르교회 건축과 봉헌 및 방문에 감사하여 몽골복음주의협회(회장 알탄쳐지 목사)가 준비한 감사패를 몽기총 김동근 장로가 의정부 산성교회 조항대 목사에게 전달했다.

또한 교회의 건축과 기도와 후원 및 방문에 감사하여 징힌해이르 교회 오뜨갈와 전도사도 조항대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의정부 산성교회는 정일녀 권사의 후원으로 준비한 기념타월을 오충인 장로가 전달하고, 성구 접시세트를 정일녀 권사가 전달했다. 조항대 목사와 송미진 사모가 직접 후원한 의류도 전달하고, 몽기총 가나와 김명자 권사, 손혜미 간사, 김민성 어린이가 문구 및 여러 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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