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횃불교회와 사단법인 지구촌선교회는 울란바토르에서 차로 30분 떨어진 쓰레기 산 울란촐로트를 방문, 가난과 질병으로 고난을 당하는 몽골 국민과 함께 하나님의 참사랑을 실현했다.
분당횃불교회와 사단법인 지구촌선교회는 울란바토르에서 차로 30분 떨어진 쓰레기 산 울란촐로트를 방문, 가난과 질병으로 고난을 당하는 몽골 국민과 함께 하나님의 참사랑을 실현했다.

분당횃불교회(담임=이재희 목사)와 사단법인 지구촌선교회는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울란바토르에서 차로 30분 떨어진 쓰레기 산 울란촐로트에 방문, 가난과 질병으로 고난을 당하는 몽골 국민과 함께 하나님의 참사랑을 실현했다.

이재희 목사.
이재희 목사.

​​​​​​​동 교회는 몽골에 개척한 교회와 선교지를 방문해 현지 목회자와 교인들을 격려하고, 몽골 현지인들에게 복음을 선포하고, 이들과 함께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현재 몽골은 신종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물가가 치솟아 몽골국민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울란바토르 외곽에 거주하는 가난한 국민들은 쓰레기장을 파헤쳐 먹거리를 찾고 있는 상황에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분당횃불교회는 울란바토르 외곽의 울란촐로트를 방문, 가난한 이웃에게 생활에 필요한 음식을 비롯한 생활필수품을 직접 나누어 주는 등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했다. 현지 주민들은 쓰레기더미를 뒤져 종이 철,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을 팔아 힘겹게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재희 목사.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재희 목사.

이번 몽골방문 선교팀을 이끌고 간 이재희 목사는 성경의 경제정의는 나눔과 섬김을 통한 사랑의 실천이다. 초대교회 교인들은 가난한 사람이나, 부자나 가지고 있는 것 모든 것을 가지 나와 생활에 필요한 만큼 가져가는 생활공동체였다면서, “이번 몽골선교는 코로나19,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치솟는 물가 때문에 힘겹게 살아가는 몽골 가난한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 이들과 하나님의 참사랑을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었다고 몽골선교지 방문 목적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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