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김동권 목사, 상임회장 김진호 목사, 최병두 목사, 사무총장 한동철 목사)는 소망주일예배를 지난 9일 오후 3시 여주 소망교도소에서 갖고, 수용자들을 위로했다.

예배를 인도하고 있는 한동철 목사.
예배를 인도하고 있는 한동철 목사.

사무총장 한동철 목사의 사회로 드린 예배는 소망합주단의 찬양을 시작으로, 다 함께 내 구주 예수를 찬양하고, 김진호 감독(상임회장)의 기도, 강자현 장로(공동회장)의 성경봉독(요한복음 3:16), 김동권 목사(대표회장)관심의 중요성이란 제하의 설교, 최병두 목사(상임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동권 목사.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동권 목사.

대표회장 김동권 목사는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 세상과 동떨어진 소망교도소의 수용자들이 예수님을 만나 거듭남과 회복 공동체에서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이 세상은 진실이 아닌 선과 악이 공존한다. 거짓이 난무하는 혼돈한 세상과 단절해야 산다고 설파했다.

덧붙여 오늘 예배를 사모하는 여러분들을 주님은 잊지 않고 계신다, “때가 차매 우리의 소망 되신 주님을 향한 구령 열정이 주님의 관심 대상에서 벗어나면 죽는다. 자유의지 방종에서 벗어나 늘 주님과 동행하며 살자고 요청했다.

김 목사는 또 격동의 세월 광야 같은 세상이다. 저와 여러분의 영적 회복을 위해 기도한다면서, “어둠의 세력 사탄과의 영적 전쟁에서 단 한 사람도 낙오되지 말고 승리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소망했다.

이에 교도소 관계자는 현재까지 출소자 140여 명 중 재범자는 1명뿐으로 일반 교도소의 재범률 21%와 비교해 놀라운 수치라면서, “한국교회의 선한 영향력이 소망교도소를 통해 사회에 확산될 줄 믿는다고 기대했다.

유명해 목사의 은혜로운 국악찬양.
유명해 목사의 은혜로운 국악찬양.

아울러 이날 현장에서는 공동회장 유명해 목사 부부의 국악찬양을 비롯해, 최경열 교수(백석대)의 성악 특송은 수용자들에게 위대하고 강한 임마누엘 역사를 체험토록 했다.

한편 복음의 전초기지 소망교도소는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세운 교도소로 2010121일 개소한 국내 유일한 민영 교도소이다. 직원과 자원봉사자, 전문멘토가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수용자의 내적 변화를 통한 교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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