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성 목사 평신도 사역자가 목회자와 하나 되어 나갈 때 부흥과 회복 일어나
노방전도가 키생각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폭염으로 푹푹 쪄도 전도 쉬지 않아

하늘숲교회 김기성 목사(왼쪽에서 두번째)와 셀리더들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숭실고등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한국교회 부흥과 회복을 위한 2023 비전컨퍼런스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하늘숲교회 김기성 목사(왼쪽에서 두번째)와 셀리더들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숭실고등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한국교회 부흥과 회복을 위한 2023 비전컨퍼런스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초대교회처럼 전도와 기도에 힘쓰는 교회. 기적과 치유, 부흥의 열정이 있는 교회. 셀 중심으로 평신도 사역이 활발한 교회. 전도의 열정이 식어버린 오늘, 오히려 너무 열심히 전도를 해서 이단이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오는 교회. 그 주인공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하늘숲교회(담임 김기성 목사).

고양시 덕양구 지축 소재 하늘숲교회는 평신도들을 말씀과 리더훈련, 그리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역하는 법들을 훈련시켜 한명, 한명이 목회자와 동일한 기름부음과 능력으로 영혼을 구원하고, 목양하는 리더십을 추구하고 있다. 이렇게 훈련된 평신도들은 전도와 목양, 교회의 모든 일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자원함으로 교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 이는 곧 전도의 문이 막혀 벼랑 끝에 내몰린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회복하기 위한 목회의 새로운 모델로 이목을 끌고 있다.

다음세대에 각광을 받고 있는 하늘숲교회.
다음세대에 각광을 받고 있는 하늘숲교회.

실제 전도에 가장 열정적인 김기성 목사는 주변에 새로 생긴 교회까지 찾아가서 목회자에게 함께 전도할 것을 권면할 정도로 전도는 선택이 아니라 예수님의 명령이라고 적극 강조한다. 이러한 목회 철학은 리더들에게 고스란히 전이됐다. 하늘숲교회의 전도는 리더들이 주축이 되어서 하루 3번 이상씩 진행되고 있다. 지축, 구파발, 연신내, 삼송, 원흥역 등 교회를 중심으로 근처의 지하철역들을 거점으로 삼고, 그 외에 주변의 학교 앞, 아파트 놀이터, 상가들까지 교회 주변의 반경 4-5키로까지 전도사역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학기 중에는 대학교 전도에도 적극 나선다. 서울 신정동에서 개척 후 지난 20228월 지축 새성전으로 이전한 이후까지 김포대, 숭실대, 백석대, KC, 대림대, 중부대, 서울대, 명지대, 동양미래대 등 전도할 수 있는 주변의 학교들은 어디든지 다니며 애썼다. 그중 김포대에서는 어웨이크라는 동아리를 학생과 함께 만들어서 운영하며 많은 학생들이 전도 되는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기도 했다. ‘노방전도가 키라는 생각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폭염으로 푹푹 쪄도 전도를 쉬지 않은 결과, 매주 교회에 새롭게 전도되어 오는 새신자들의 숫자만 십 수 명에 달했다. 이들은 거의 대부분 성도들이 낮과 밤에 노방전도와 개인의 관계전도를 통해서 맺은 결실이다. 처음 8명으로 개척한 하늘숲교회는 이렇게 등록 성도 1000명에 이르게 됐다.

전도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는 김기성 목사.
전도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는 김기성 목사.

김기성 목사는 수많은 교회들이 문을 닫아야만 했던 코로나 시기에도 우리 교회는 고난 받을 각오를 한 성도들의 열정으로 매일 밤 기도회를 끊지 않고 이어갈 수 있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성도들이 이미 교회가 자신의 교회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있었고, 기도 없이는 이 팬데믹을 넘어갈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오히려 교회를 하나 되게 만드는 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많은 목회자들이 더 이상 한국에 큰 부흥은 끝났다고 말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믿는다. 이제는 정말 마지막 대부흥의 때가 남아 있다. 그리고 그 부흥은 한사람의 기름부음이 아니라 한국의 목회자들이 깨어나고 성도들이 일어나서 한마음으로 그 부흥을 구할 때 일어나기 시작한다, “지금이 바로 코로나와 이단들의 극성으로 침체된 기독교가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최고의 추수 때이다. 부흥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부흥을 원하는 교회가 일으키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에 김 목사는 한국교회 부흥과 회복을 위한 2023 비전컨퍼런스를 통해 침체된 한국교회를 위기에서 건져낼 노하우를 공유한다.

부흥과 회복을 주제로 오는 813일 오후 6시부터 15일 오전 930분까지 숭실고등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주님의 잃어버린 영혼을 되찾는 전도가 아직 깨어나지 못하고 있고, 복음의 순수성, 신앙의 열정도 점점 식어지고 있는 상황서 잃어버린 복음의 열정을 회복하고 재부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회자와 사모, 선교사, 평신도를 대상으로 열리는 컨퍼런스는 유명한 강사가 아닌, 하늘숲교회 김기성 목사를 비롯해 평신도 리더들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목회자와 교회의 빌런이 교회의 부흥의 주역이 되다(청년들 변화) 예수님만이 내 삶의 진정한 행복이며 주인입니다/ 동성애자가 변화 되어 주님의 교회 일꾼과 전도자로 헌신(죄에서 벗어나는 길)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 버려졌지만 하나님은 최고의 가정을 주심/ 아무것도 없었지만, 예수님이 삶을 인도하시고 모든 필요를 채워주신 이야기(영적가족-교회의 중요성) 모든 세대에게 그리고 십대들에게도 예수님이 가장 필요합니다 죽음에서 살아난 후 단순한 교회 봉사자의 삶에서 예수님께 온전히 삶을 드린 후 예수님이 베푸신 기적과 축복과 변화들(직장인 리더의 삶과 사역) 최고의 대학도(서울대) 예수님이 아니면 인생의 답은 없습니다(서울대생의 신앙과 합격 스토리) 세상의 스펙보다 주님과의 동행과 주님을 위한 삶이 먼저(주님의 전도자로 도전) 교회는 예수그리스도의 몸입니다(교회는 왜 중요한가?, 교회 안에 성도의 역할) 우리는 무엇에 순종하며 살고 있었고 무엇에 순종해야 하는가?(자기부인과 순종) 하나님이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진짜 목적(인생의 부르심과 소명) 하나님이 우리에게 진정으로 주시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고난과 상급) 등 자신이 변화 받고 사역의 현장에서 체험한 것을 간증하고 나눈다.

말 그대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알토란같은 메시지를 비롯해 성령세례, 치유집회, 간증 등 하늘숲교회 평신도들이 어떻게 삶에서 실제적으로 전도하고 사역자로 헌신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렇게 살아갈 때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셨는지 그 전략을 엿볼 수 있다.

전도의 열정이 활활타오르고 있는 김기성 목사.
전도의 열정이 활활타오르고 있는 김기성 목사.

이에 김 목사는 성도들이 교회사역에 헌신하지 않는 이유는 첫째 성령의 강력한 불이 없기 때문이고, 둘째 바로 옆에서 볼 수 있고, 도전 받을 수 있는 실제적인 평신도 사역자의 모델이 없기 때문이라며, “성도들이 전도와 성령, 헌신의 불을 받은 후 실제 삶속에서 성령의 능력의 통로로 쓰임받기 시작했을 때 강력한 평신도 사역자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또한 그런 평신도 사역자가 목회자와 하나 되어 교회를 위해서 달려 나갈 때 교회를 통한 부흥과 회복이 일어날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하늘숲교회의 평신도 리더들을 통해 그 모델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개최이유를 밝혔다.

한편 컨퍼런스는 선착순 1200명 마감으로 등록비는 10만원(출석 50명 이하 미자립교회 5만원)이며, 하늘숲홈페이지(http://skyforest.or.kr/)에서 교회별 등록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10-5701-0767 유진희 교구장)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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