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예성전국청소년연합수련회가 지난 731일부터 82일까지 안양 성결대학교 예성80주년기념관에서 열려, 뜨겁게 찬양하며 영적 부흥을 갈망했다.

총회 학생부(부장 고신원 목사)가 주최하고, 예성 청소년사역위원회(위원장 임시영 목사)가 주관한 이번 수련회는 그로우 업’(Grow Up)이란 주제로 500여명의 학생들과 스탭들이 모인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한 시간이었다.

첫째 날 오후 개회예배(설교 임시영 목사)를 시작으로 수련회는 조 선정 및 조별 모임, 레크레이션, 말씀의 시간(반승환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황진솔 더브릿지 대표가 기독교 가치-진로에 대해 특강을 펼치고, 실내 팀빌딩 및 야외 엑티비티, CCM 콘서트, 말씀의 시간(김성목 목사)으로 구성됐다. 셋째 날에는 이종찬 전도사가 기독교 가치-연애에 대해 특강하고, 폐회예배 및 파송의 시간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아울러 수련회 기간 중 총회장 조일구 목사가 영상으로 격려사를 전하고, 김만수 부총회장도 격려 방문했으며, 이강춘 총무는 인사말을 전했다. 특히 교단 내 청소년들을 일으켜 세워보자고 마음을 모아준 16명의 운영이사와 15명의 후원이사, 뜻을 함께하는 교회와 기관들이 물질과 기도로 협력해 의미를 더했다.

이밖에도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첫날부터 지방에서 달려온 총회 학생부원들, 준비부터 마지막까지 실무를 맡은 청소년사역위원회의 헌신도 쉼 없었다.

이에 학생부장 고신원 목사는 이번 수련회를 위해 성결대 김상식 총장님의 파격적인 시설지원, 행사를 주관한 스탭들, 저녁식사와 아이스크림 및 선물 제공, 수련회 참석자 중 내년 성결대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 약속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뛰며 찬양하며 눈물로 1시간 이상을 기도하는 청소년들의 모습들을 보며 예성 교단의 미래가 밝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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