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성시화운동본부 주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후원으로 열려
소강석 목사 설교, 양영자 선교사 간증, 황공주 권사 찬양집회

태백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오대석 목사, 사무총장 최상규 목사) 주최,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 후원으로 제5회 태백 성시화 여름축제가 지난 731일부터 82일까지 황지교회(담임 김종언 목사)에서 은혜 가운데 열렸다.

코로나193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를 비롯해, 태백시기독교교회연합회, 강원성시화운동본부, 예수원, 태백발전기도회, 태백아버지학교, 도계기독교연합회, 고한사북남면기독교연합회가 함께했으며, 찬양집회와 간증집회, 말씀집회, 함백산기도회, 태백시티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대구, 이천, 서천, 아산성시화운동본부를 비롯해 순천, 의정부 등에서도 참석해 태백시 성시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첫날 찬양집회는 최상규 목사(태백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시민중앙교회)의 인도로 국민의힘 대표 김기현 장로(울산대암교회)태백시 인구가 감소하는 어려운 때에 63개 교회가 연합하여 태백 성시화 여름축제를 개최해 시민들이 영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고 영상축하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전용태 장로(법무법인 로고스 설립자)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여 시민들이 행복한 시민이 되고 건강한 가정이 되기를 바란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사람의 마음과 생각과 성품이 변화된다. 성시화운동에 참여하는 분들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행복한 삶을 살며, 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이 되길바랐다.

이어 황공주 권사(찬양사역자, 서천군성시화운동본부 찬양사역위원장, 한산제일교회)가 찬양간증집회를 인도하고, 오대석 목사(본부장)의 인도로 태백시와 나라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둘째 날 오전에는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함백산 정상에 올라 태백과 나라를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말씀을 전한 김홍렬 목사(태백성시화운동본부 초대 사무국장)는 태백이 처한 영적 상황을 소개하며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저녁 집회는 송인도 목사(철암장로교회, 부회장)의 인도로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 김회재 장로(더불어민주당, 사랑의교회)의 영상축사와 이상호 태백시장의 축하메시지로 시작됐다.

김회재 장로는 코로나19이후 그 어느 때보다 공공성 회복과 하나님 나라 확장의 과제를 안고 있다, “태백성시화운동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선한 영향력을 구현하기를 바란다. 이번 대회가 성령 충만, 은혜 충만, 말씀 충만한 시간이 되길기원했다.

또 이상호 시장은 청년시절부터 태백순복음교회 어르신 무료급식 사역에 봉사활동을 했으며, 교회에서 밥도 먹었다, “성시화운동은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는 운동을 통해 한 분의 시민까지 섬기는 모습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시장은 시청 강당을 종교계에 개방하고, 크리스마스트리에 십자가를 켜서 12월 한 달 동안 켜놓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순천헵시바워십선교단(단장 유선심 권사)이 워십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88서울올림픽 여자탁구 금메달리스트 양영자 선교사가 간증에 나섰다.

양영자 선교사는 88서울올림픽 당시의 경기 영상과 인터뷰 영상을 보여 준 후 시편 7120우리에게 여러 가지 심한 고난을 보이신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며 땅 깊은 곳에서 다시 이끌어 올리시리이다는 말씀을 봉독한 뒤 나를 다시 이끌어 올리신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신앙 간증했다.

양 선교사는 초등학교 3학년 때 탁구를 시작해 중학생 때 팔꿈치 부상과 간염이라는 암초를 만나 19세에 은퇴를 결심할 만큼 시련 중에 기도원에서 기도하며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고, 고침을 받고 마침내 중국 팀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고 방송 인터뷰에서 신앙의 힘으로 이겼다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내용을 소개했다.

특히 8년 간의 국가대표 생활을 포함, 열 살 때 시작한 15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은퇴를 한 후 갑작스런 어머니의 간암으로 인한 소천 등으로 심적 고통을 겪으면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성경 묵상을 통해 회복되어 결혼 후 몽골선교사로 파송되어 14년 간 사역하면서 겪은 일과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했다.

그러면서 제 삶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는 것이라며, “넘어지고 실패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있는 한 우리를 반드시 회복시켜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강석 목사.
소강석 목사.

셋째 날 저녁집회에서는 맨발의 소명자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예장합동 증경 총회장, 한국교회총연합 명예 대표회장)가 성시화운동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태백을 성시화하라!’(사도행전 166~10)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한 소 목사는 아담과 타락한 이해 이 세상에 두 도성이 생겼다. 인간의 도성과 거룩한 하나님의 도성이 있다, “태백시 안에도 인간의 도성이 있고, 하나님의 도성이 있다. 태백이 하나님을 추구하는 거룩한 문화, 청결한 도시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도전했다.

이어 이 도성은 에덴의 동쪽에서부터 시작됐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후 에덴에서 쫓겨난 후 만들어졌다, “그 도성에는 하나님의 구원과 약속이 없다. 아무리 건강하고 시민의식이 높아도 하나님의 약속과 구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 목사는 또 요즘 미래의 기억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앞으로 3,00년까지 예측하고 있는 내용이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수준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그 책에는 최고의 기쁨이 남녀사랑, 도박이라고 나와 있다, “특히 알약 한 알만 먹으면 즐거워진다는 예측도 있다. 그런데 아무리 그 책을 뜯어봐도 인간의 죄 문제와 구원의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이 없다. 오직 성경에만 있다고 설파했다.

더불어 사탄이 음녀로 가장해서 땅의 왕들과 세상 사람들을 세 가지로 유혹한다. 권력의 영, 물질의 영, 음란의 영으로 이 세상을 비틀거리고 휘청거리게 한다, “그런데 이 영이 교회 안에까지 들어와서 분열과 갈등을 만든다. 교회가 깨어 사탄의 간교한 계략을 분별하고 차단해야 한다고 단언했다.

소강석 목사.
소강석 목사.

소 목사는 이밖에도 참석자들에게 태백 성시화의 비전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소 목사는 열과 성을 다하여 태백 성시화의 꿈을 꿔야 한다. 성령 충만해 성시화를 위해 눈물과 희생과 헌신의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면서, “한 교회가 부흥이 되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눈물의 기도가 필요하고 눈물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고 하나님 나라의 킹덤 빌더가 되어야 한다. 열정과 비전을 회복해야 한다고 미국 건초더미 기도운동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바벨론의 음녀가 주는 포도주잔을 받아 마시고 있는 사람은 세상의 사람이라며, “그러나 성령의 생수를 마시는 사람을 성시화의 일군이 된다.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실수가 없다. 여러분들 모두가 그 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도전했다.

이와 함께 찬양사역자 김문기 장로의 특별찬양에 후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가 성시화운동의 비전을 도전했다.

김 목사는 성시화운동은 민족복음화운동의 전략적 차원에서 1972731일부터 84일까지 춘천 성시화운동 전도대회를 개최하면서 시작됐다,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 사랑의 도시,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 운동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교인마다 전도를, 시민마다 복음을, 교회마다 배가부흥을! 나도 한 사람!, 누가? 내가! 언제? 지금!”이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태백성시화와 전국과 해외에서 성시화운동이 들불처럼 다시 번져갈 것을 소망했다.

이번 집회는 최상규 목사(태백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의 축하와 알림에 이어 김종언 목사(황지교회, 고문)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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