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해외총회는 제108회 총회장 강명이 목사 취임예배를 31일 오후 2시 총회구로교육원에서 드리고, 반기독교 세력의 도전에 적극 맞서는 동시에, 교단부흥과 발전에 모두 합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총회장 강명이 목사.
총회장 강명이 목사.

총무 배명재 목사의 사회로 드린 예배는 부총회장 김진성 목사의 기도와 충북노회장 박종순 목사의 성경봉독, 용화순 목사와 박베드로 목사 외 신대원총동문밀알회의 특송, 증경총회장 박요한 목사의 말씀 순서로 진행됐다.

증경총회장 박요한 목사는 선교하는 총회, 끊임없이 기도하는 총회, 한국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견인하는 총회로서의 사명감당을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전심전력을 다하자면서, “총회장 강명이 목사를 필두로 총회원들도 너나할 것 없이 모두 힘을 모아 땅 끝까지 주님 나라 확장을 위해 뜨거운 열정으로 나서자고 설파했다.

이어 박요한 목사가 총회장 강명이 목사에게 취임패를 전달하고, 신임 총회장 강명이 목사와 이임 총회장 정복희 목사의 인사 후, 강재형 목사와 주녹자 목사, 허성자 목사, 서재오 목사, 신명기 목사, 최요한 목사, 허인철 목사, 최흥영 목사, 위석찬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신임 강명이 총회장은 강 총회장은 그동안 교단의 총무로서 7년 간 헌신해 총회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총회 유관기관인 웸오브지에이 선교법인 대표회장으로 35개국 109명의 선교사를 지원하고 기독교문화, 학술운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농어촌 미자립 교회지원을 비롯해, 아프리카 우물파기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이에 강 총회장은 부족한 종을 총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총회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증경총회장들의 고견은 물론, 총회원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겸허히 수용해 교단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강 총회장은 36개 노회 릴레이 차별금지법 반대 강화 이슬람 대책 강화 동성애 대책 강화 작은교회 살리기운동 다음세대 살리기 운동 교단별 통합운동 전개 이단대책으로 주기적 연구 발표 등 안건에 대해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결심했다.

아울러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한 총회 선교지에 농가소득증대의 일환으로 젖소, , 염소, 돼지, 양계장을 지원하고, 방과 후 교실로 영어, 한국어, 중국어, 컴퓨터, 국악 등 청소년쉼터를 조성해 동남아 지도자를 배출하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이밖에도 이날 예배는 최향숙 목사와 이건숙 목사, 박인숙 목사, 김아브라함 목사, 김명환 목사, 함분녀 목사, 홍민혁 목사, 김융영 목사가 특별기도하고, 서기 박준규 목사의 광고, 상임부총회장 안병재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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