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희 목사.
이재희 목사.

우리 인생은 죽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죽음으로부터 또다시 시작된다. 천국 가는 영생인지 죽은 뒤 지옥 가는 형벌 인지가 중요한 것이다. 잠언 1장에서부터의 말씀만 소유하면 마귀의 올무에 씌우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 인간의 힘으로 힘내서 걸어가고 있지만 사람이 어찌 자기의 길을 알 수 있으랴. 하나님께로 돌아갈 본향을 생각하면서 하나님 중심 속에 걸음을 움직이라는 것이다. 잠언 169절에 보면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이다. 인생의 삶에 다 잘되는 계획을 짰는데 계획대로 인생사가 되는 것이 아니다. 발을 옮겨 놓았을 때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걸음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걸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우리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 말씀에 빗나가니까 마귀가 잡는 것이고 하나님 말씀대로 가면 승리하는 길이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길을 기뻐하시나니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 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37:23) 때로 우리가 하나님 뜻대로 행했어도 넘어질 때가 있지만 넘어지면 하나님이 일으켜 준다. 주님의 손이 우리를 붙드시기 때문이다.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10:23) 내 인생의 길은 하나님께 있으니 스스로 계산하고 계획을 세워서 간다면 믿음이 아니고 하나님의 기뻐하지 않는 계획을 기도하게 된다. 나의 걸음이 오직 하나님의 계획에 있음을 꼭 기억해야겠다.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알기를 원한다. 내 생각 내 계산으로 움직이면 실패하게 된다. 요셉은 7년 동안 풍년 들었을 때 모든 양식 식량을 다 창고마다 저장해 놓는다. 애굽에 흉년 7년이 오니 모든 사람들이 양식을 사러 애굽까지 온다. 하나님의 계획 속에 끝까지 분별하고 하나님께 맡기는 삶은 내가 비록 억울해서 팔려가도 걸음을 인도하는 하나님이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망한 길이었고 고통의 길이었지만 결국 하나님이 축복으로 인도하는 모습을 본다. 사람의 걸음은 하나님을 믿고 가는 걸음이어야 한다. 우리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고 인도함을 받아 회개하고 하나님께 무릎 꿇고 기도하면 주님은 반드시 기적을 주시고 문제 해결해 주신다. 시편 40편에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우리의 마음은 위축되지 아니하고 우리 걸음도 주의 길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나(44:18) 우리의 걸음도 주의 길을 떠나지 아니하였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못 하는 것이 없다는 것 하나님은 불가능이 없다는 걸 믿는다면 뜻밖의 복이 찾아온다. 뜻밖의 역사가 일어나는 이 말씀이 여러분 것이 되기를 원한다.

우리 하나님은 축복이 내 앞에 있는 것을 알고 모든 계획 속에 그동안의 내 인생의 삶에서 간섭하신다. 안 되면 뭔가 잘못된 것처럼 낙심하는 그런 믿음이 아니라 끝까지 확실한 믿음으로 주님을 의지하고 또한 새로운 계획 속에서 새로운 길을 준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우리 사랑하는 성도들의 믿음이 되기를 원한다. 악인의 형통을 절대로 부러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선하심의 능력으로 온전히 나아가는 성도들 되기 바란다. 내 생각으로 계획을 세워놓고 하나님께 걸음을 인도함을 받았지만 계획 속에 무너지면 낙심하고 좌절하고 실망하는 그런 어리석은 믿음이 아니라 나를 향한 은혜의 개입과 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항상 바라보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한다.

분당횃불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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