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선교 108회 총회가 개회되어 총회장에 양은화 목사를 재선출하고, 총회발전을 위해 신학사상이 같은 교단과의 통합 추진 및 신학교육 강화에 교단의 모든 힘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선교 108회 총회가 개회되어 총회장에 양은화 목사를 재선출하고, 총회발전을 위해 신학사상이 같은 교단과의 통합 추진 및 신학교육 강화에 교단의 모든 힘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선교 108회 총회가 지난 17일 성민신학교에서 개회되어 총회장에 양은화 목사를 선출하고, 총회발전을 위해 신학사상이 같은 교단과의 통합 추진 및 신학교육 강화에 모든 힘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너희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란 주제로 개회된 동 총회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비롯한 평등법, 이슬람법 등을 기독교신앙에 반하는 악법으로 규정했다. 또한 한국교회연합을 비롯한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등 연합운동에 적극 참여,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일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총회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서기 구판종 목사의 사회로 감사 김기만 목사의 기도, 회계 유인숙 목사의 성경봉독(잠언 1812), 총회장 양은화 목사의 교만과 겸손의 삶이란 제목의 설교, 부총회장 강동규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특별히 총회원은 한목소리로 나라총회노회현장목회사역을 위해 기도했다.

개회예배서 설교하는 총회장 양은화 목사.
개회예배서 설교하는 총회장 양은화 목사.

양은화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는 교만과 겸손의 두 갈래의 길에서 선택해야 할 운명에 있다. 이 두 갈래의 길에서 겸손은 목회현장에 있는 우리의 마음에 지녀야 할 덕목이다면서, “우리가 겸손한 마음을 지니면, 총회가 발전하고, 교회가 성장한다. 특히 분열과 갈등을 봉합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세상 미래로 나갈 수 있다고 설교했다.

총회장 양은화 목사도 총회원들이 맡겨준 임무에 충실하며, 교단의 위상과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 이를 통해 미래가 있는 총회, 목적이 있는 총회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하겠다면서, “현재는 작고 미약한 총회처럼 보이지만, 나중은 창대할 것으로 확신한다. 작지만 큰 힘을 발휘하는 교단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총회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양은화 목사 부총회장=강동규 목사, 음기형 목사, 이기응 목사 총무=강동규 목사 서기=구판종 목사 회계=유인숙 목사 회의록서기=박성재 목사 감사=김기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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