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보수개혁총회가 오세억 총회장을 재선출하고, 한국교회 연합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예장 보수개혁총회가 오세억 총회장을 재선출하고, 한국교회 연합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8회 보수개혁총회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고 김상애 목사기념교회당인 오창중앙교회(담임=오순석 목사)에서 개회되어 총회장에 오세억 장로를 재선출하고, 하나의 한국교회 연합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화평한 총회(5:1)’란 주제로 개회된 동 총회는 이단 및 사이비, 이슬람으로부터 교인들과 교회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또한 총회발전을 위해 특별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회원 영입을 비롯한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 사회적 약자 보호와 사회복지, 재난재해 구호사업에 적극 참여, 하나님의 창조질서회복을 위한 탄소중립 캠페인, 복음적 평화통일운동과 북한 인권개선운동 전개 등 여러 가지 안건을 처리했다.

오세억 총회장은 보수개혁총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조용하게 성장, 발전해 왔다. 보수개혁총회는 보수정통신학을 고수하며, 성경으로 돌아가는 개혁운동에 주력하면서, 총회 직영신학교로 인준을 받은 청주신학교가 수준 높은 교수들을 확보한 만큼, 신학생들의 교육을 강화하고, 목회자 계속교육을 실시해 교단의 발전을 도모하겠다. 또한 총회신학교가 정규 신학대학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인사했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김의태 목사의 사회로 박주용 목사의 기도, 장성철 목사의 성경봉독, 김명희 목사의 화평한 총회란 제목의 설교, 정요한 목사의 봉헌기도, 김광본 목사의 축사, 오순석 목사의 광고, 박화용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리고, 윤상희 목사의 사회로 성찬예식을 진행했다.

김명희 상임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총회원 모두는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우선순위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모두가 화평한 총회를 위해서 봉사해야 한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 3년은 힘없는 인간을 훈련시키는 기간이었다. 보수개혁 총회원은 하나님의 훈련을 통해 믿음이 단단해지고, 화평한 총회를 위해서 봉사하는 마음을 지녀야 한다고 설파했다.

신임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오세억 장로 상임총회장=김명희 목사 부총회장=장성철목사, 최희선목사 서기=박주용 목사 부서기=윤상희 목사 회록서기=정요한 목사 부회록서기=박금숙 목사 회계=박이레 목사 부회계=신동수 목사 감사=서추석 목사, 이영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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