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제57회 합동중앙총회가 개회되어 총회장에 이종남 목사를 선출하고, 총회의 안정과 질서, 협치를 통해 교단의 발전을 도모할 것을 다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57회 합동중앙총회가 개회되어 총회장에 이종남 목사를 선출하고, 총회의 안정과 질서, 협치를 통해 교단의 발전을 도모할 것을 다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57회 합동중앙총회가 지난 912일 강원도 홍천군 서면 소재 성민수양관 예담숲에서 개회되어 총회장에 이종남 목사를 선출하고, 총회의 안정과 질서, 협치를 통해 교단의 발전을 도모할 것을 다짐했다.

총회장 이종남 목사.
총회장 이종남 목사.

성령의 권능으로 교회를 세우라(1:8)’는 주제로 개회된 동 총회는 신학교 활성화를 비롯한 신학교육 강화, 동성애법, 차별금지법 등에 이웃교단과 적극 대처 등 노회 및 위원 등에서 상정한 여러 가지 안건을 처리했다. 관심을 모은 총회장에는 권필수 목사와 이종남 목사가 후보로 등록, 1, 2차 투표 끝에 이종남 목사가 총회장으로 당선됐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총회서기 한기용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김경애 목사의 기도, 회의록서기 박현경 목사의 성경봉독, 총회제일노회 찬양대의 특별찬양, 총회장 조옥선 목사의 성령의 권능으로 교회를 세우다는 제목의 설교, 회계 정정현 목사의 헌금기도, 총무 이승진 목사의 광고, 55·56회 총회장 조옥선 목사와 동역 66명에게 감사패 수여, 증경총회장 서옥임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이어서 증경총회장 김영희 목사의 집례로 성찬예식을 가졌다.

총회장 당선증을 전달받고 있는 신임총회장 이종남 목사(우).
총회장 당선증을 전달받고 있는 신임총회장 이종남 목사(우).

신임총회장 이종남 목사는 회기동안 총회산하 노회와 지교회를 섬기며, 노회중심의 정치 실현, 교단발전을 위한 신학원생 모집 노력, 각 상비부서의 활성화, 선임 증경총회장들과의 소통과 협치, 총회를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57회 총회임원은 다음과 같다.

예장 합동중앙총회 임원 면모.
예장 합동중앙총회 임원 면모.

총회장=이종남 목사 부총회장=김경애, 박재순, 김수자, 박옥진, 이정애 목사 서기=한기용 목사 부서기=한계희 목사 회의록서기=박현경 목사 부회의록서기=임경숙 목사 회계=정정현 목사 부회계=김의란 목사 총무=이승진 목사 부총무=손양숙 목사 감사=임일화(위원장), 김순자, 함연옥 목사 사무국장=김선용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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