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합장로회는 제1회 축구선교축제를 지난 12일 월미공원 축구장에서 갖고, 목회자들 간의 체력증진과 친교를 다졌다.
인천 연합장로회는 제1회 축구선교축제를 지난 12일 월미공원 축구장에서 갖고, 목회자들 간의 체력증진과 친교를 다졌다.

인천 연합장로회(대표회장=정일량 목사, 사무총장=오성일 목사)는 제1회 축구선교축제를 지난 12일 월미공원 축구장에서 갖고, 목회자들 간의 체력증진과 친교를 다졌다.

이 선교축제는 인천 장로교단에 속한 목회자들의 단합과 인천 성시화에 목적을 두고 열렸다. 또한 목회자들 간의 친교와 체력증진을 통한 현장 목회를 보다 윤택하게 하고, 분열과 갈등이 만연한 오늘 한국교회를 되돌아보며, 성령 안에 하나 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실천하겠다는 또 하나의 의미가 있다.

이 대회 대회장인 정일량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각자의 목회현장에서 하나나라운동을 벌이는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축구선교축제는 목회자가 건강해야 목회현장도 건강해질 수 있다. 올해 처음시작이만, 매년 2회에 걸쳐 목회자 체력단련과 친교를 위한 축구선교축제를 가질 계획이다면서, “모두가 오늘 만큼은 현장 목회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내 마음을 열어 너를 받아들이며, 축제의 한마당을 즐기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성령 안에서 하나 되는 축제로 열었다.
성령 안에서 하나 되는 축제로 열었다.

이 대회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을 비롯한 웨신, 그레이스 F.C, 나눔과 기쁨 등 4개팀이 참여했으며, 운영기금의 일부를 국제학교 익스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또한 우승팀과 준우승팀에 상금과 부상을 전달했다. 또한 이 대회에 참석한 목회자 전원에게 백미 10킬로그램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축제는 한마디로 승자도, 패자도 없는 인천시 장로교단 목회자 모두의 축제였다.

축제에 앞서 드린 정일량 목사의 사회로 한영우 목사의 기도, 이종규 목사의 성경봉독, 김정팔 목사의 색소폰 연주, 진유신 목사의 설교, 오성일 목사의 광고, 박삼열 목사의 격려사, 노병주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축도하는 노병주 목사
축도하는 노병주 목사

인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인 진유신 목사는 오늘 처음 갖는 축구선교축제는 하나님의 은혜로 가질 수 있었다. 법을 지키며, 법대로 경기에 임하기를 바란다. 법을 지키지 않으면, 분열과 다툼이 일어난다. 그것은 교단도, 가정도, 연합회도 마찬가지이다면서,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법대로 살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하나님의 의와 공도를 지킬 수 있다. 복음(하나님의 참사랑=기쁜소식)은 변하지 않는다. 이 축구선교축제를 통해 친목과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박삼열 목사도 격려사를 통해 인천 장로회에 소속된 목회자 모두는 착하고 선하다. 모두가 연합운동에 적극 참여,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일 때,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면서, “손흥민 선수의 너희들은 최고이다. 너희들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말을 인용, 축구선교축제가 아름다운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참석자 모두는 인천 성시화를 위해 헌신 할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 모두는 인천 성시화를 위해 헌신 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인천 연합장로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을 비롯해 웨신, 고신, 성서, 대신, 그리스도 등 7개 교단이 가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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