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 선교위원회는 캄보디아 선교 포럼을 캄보디아 현지에서 갖고, 동남아시아 선교의 중요성을 재인식했다.
한국교회연합 선교위원회는 캄보디아 선교 포럼을 캄보디아 현지에서 갖고, 동남아시아 선교의 중요성을 재인식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송태섭 목사) 선교위원회(위원장=박요셉 선교사)는 캄보디아 선교 포럼을 지난 29일부터 113일까지 캄보디아 현지에서 갖고, 동남아시아 선교의 중요성을 재인식했다.

인사말을 전하는 송태섭 한교연 대표회장.
인사말을 전하는 송태섭 한교연 대표회장.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인 송태섭 목사는 오늘 한국교회의 세계선교는 과거에 비해 퇴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선교는 한국교회에 부여된 사명이며, 멈출 수 없다. 계속되어야 한다면서, “캄보디아 선교포럼은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선교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특별히 동남아 선교는 한국교회가 보내는 선교도 중요하지만, 현지인을 통한 선교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선교포럼 강사들 면모.
선교포럼 강사들 면모.

이 세미나에는 송태섭 목사를 비롯하여 원종문 목사, 김바울 목사, 최귀수 목사, 박요한 목사, 박요셉 목사, 럿 누온 만히니 선교사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한 동남아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나님의 참사랑에 대해 역설한 원종문 목사.
하나님의 참사랑에 대해 역설한 원종문 목사.

원종문 목사는 세미나에서 현지인을 통한 선교는 매우 중요하다. 피선교국의 현지인 선교사는 피선교국의 문화와 역사, 종교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피선교국의 국민들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다면서, “선교는 하나님의 참사랑(복음=기쁜소식)을 전하는 것이다. 현지인 선교사들과 한국교회가 파송한 선교사들은 캄보디아와 동남아시아 국민들에게 복음을 선포하고, 이들과 함께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하나님의 참사랑을 역설했다.

선교포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축도 하는 중인 김바울 목사.
선교포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축도 하는 중인 김바울 목사.

김바울 목사도 예수님은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역사의 현장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하나님나라를 선포하고, 이들과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였다. 때문에 한국교회는 예수님이 계신 곳에 교회를 세워야 한다. 예수님이 게신 곳은 힘없고, 보잘 것 없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다면서, “한교연이 캄보디아 선교포럼을 갖는 것도, 힘겹게 살아가는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하나님나라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고, 이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 미래로 나가기 위한 전략을 위해서이다고 캄보디아 선교포럼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사랑의 학용품을 전달하는 송태섭 목사와 최귀수 목사.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사랑의 학용품을 전달하는 송태섭 목사와 최귀수 목사.

한국교회연합 사무총장인 최귀수 목사는 복음은 기쁜소식이다. 캄보디아 선교포럼은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의 국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는데 있다. 캄보디아 선교포럼을 통해 동남아시아에서 사역하는 선교사와 현지인 선교사들에게 도전을 주는데 목적을 갖고 추진했다면서, “앞으로 캄보디아 선교사들과 깊은 교류를 통해 캄보디아 선교는 물론이고, 동남아시아 선교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쌀과 학용품을 전하고 있는 김바울 목사.
쌀과 학용품을 전하고 있는 김바울 목사.

한편 한국교회연합은 가난하고 소외된 캄보디아 국민 500여명에게 쌀150포대와 컴퓨터1, 학용품 450세트 등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캄보디아 선교포럼은 책임선교사인 박요셉 선교사(버지니아 크리스챤대학교 교수)의 인도로 진행했다. 또한 신학교 프로그램인 온라인 오프라인 MZ세대다운 프로그램을 진행, 신학생 40명에게 동남아시아 선교, 미래의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프놈스록교회, 번테스라이교회, 시엠립교회 프놈스록 크리스챤대학교는 캄보디아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해서 방과 후 청소년 쉼터를 비롯한 영어교실, 한국어교실, 스페인어교실, 중국어교실 등을 운영, 복음 확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선교에 집중할 것을 강조하는 박요한 목사.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선교에 집중할 것을 강조하는 박요한 목사.

박요한 목사는 캄보디아 선교포럼은 캄보디아는 물론이고, 동남아시아 국민들에게 하나님나라, 새로운 세상, 미래로 나가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열렸다. 현지인들이 한국교회연합에 속한 목회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하나님나라에 대한 도전을 받았다면서, “한국교회는 이제 힘없고 보잘 것 없는 사람들이 있는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아프리카에 선교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면서, “이제라도 한국교회는 그리스도가 있는 곳에 교회를 세워야 한다. 그곳에서 예수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교회연합이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선교에 집중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캄보디아 선교에 집중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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